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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자가먹는것

고려대 맛집 한반도 가성비 있는 안암역 고기집

아카홀릭(a.k.aholic) 2024. 6. 15.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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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맛집 한반도

가성비 있는 안암역 고기집

 

오늘은 얼마전 다녀온

고려대 맛집 한반도에 대해서

가볍게 포스팅 하도록 하겠다.

오랜~~만에 6호선 라인으로 안암이네.ㅋㅋ

지인과 만나서 저녁을 먹는데

지인이 밥사준다고해서 얼른 쪼르르~

그럼 주이곤 소개도 했으니 얼른 본론으로 고!고!

 

https://kko.to/QbDq5jmD_P

 

한반도

서울 성북구 고려대로24가길 14

map.kakao.com

 

먼저,

고려대 맛집 한반도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위에 첨부하니

그 위치를 참고하면 된다.

 

[위치]

도로명 주소

서울 성북구 고려대로24가길 14 1층

지번 주소

서울 성북구 안암동5가 103-175 1층

 

대중교통으로 전철역 6호선

안암역에서 쪼르르 걸어서 방문하기 좋고

버스 정류장도 근처에 있어서

먹자골목으로 접근하는 것이 나쁘지 않다.

고대 바로 옆쪽에 있어서

학생들도 많이 가는 곳인 것 같더라고.

대학교 상권인 듯.

 

 

 

 

 

그렇게 지도에 표시된 곳에 도착하면

위 사진처럼 간판과 함께

고려대 맛집 한반도가 위치한다.

그럼 가게 앞에 도착했으니

잠깐 웨이팅 하면서 가게의 기본적인 정보를

정리해서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다.

 

[영업시간]

매일

16:00 - 24:00

 

[연락처]

0507-1416-5022

 

[기타사항]

제로페이

 

이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고

더 자세함 문의사항은

위 연락처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을 것이다.

 

앞에 살짝 웨이팅 얘기를 했는데

지인과 함께 카페에서 수다떨고

저녁을 먹으러 시간 맞춰서 스윽 가니

오...이미 만석이더라고?

크지 않은 가게,

약 11테이블이 옹기종기

그런데 그 안은 엄청나게 활기차더라고.

그래서 가게 앞에서 보드판에 이름, 연락처 적고

잠깐 웨이팅해서 들어갔다.

독자분들 방문하 실 때 참고하시길.

 

 

 

그렇게 가게로 들어와서

안내해주시는 자리에 착석.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하는데...

메뉴판이 잘 안 보이더라고?

실내 커다란 유리창에 적혀있는데

손님들도 많고 직원분들도 일하고 계셔서

사진 구도에 걸리면서 메뉴판이 안 보이니

그냥 글로 정리해놓겠다.

 

[메뉴]

메인메뉴

삼겹살 600g 37,000원

목살 600g 35,000원

삼겹,목살 (반,반) 600g 36,000원

고기 추가 반근 300g 18,000원

껍데기 600g 18,000원

통 참숯불구이 삼겹살 목살 150g 9,000원

 

사이드

고기듬뿍 김치찌개 5,000원

김치말이국수 4,000원

 

이정도로 정리 할 수 있겠고

우리가 이날 주문한 메뉴는

삼겹살 600g

김치말이국수, 김치찌개

그리고 반주 알아서.ㅋㅋㅋㅋ

삼겹살은 이후에 추가하기도 했다.

이렇게 무난하게 주문했다.

아,

혜윰님이랑 밥한공기도.

밥순이 계시니까.ㅋㅋㅋㅋ

 

여담으로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여긴 삼겹살도 좋지만

목살이 진짜 맛있다고

다음에는 목살 드셔보시라고 하더라.

독자분들은 참고해서

삼겹 좋아하시면 반반으로 가보시길.

 

그리고 위 사진에 보이는 것들은

금방 세팅된 기본반찬.

상추쌈이 없는게 특징이고

 

 

위에 보이는 소스장.

속젓이라고 해야하나?

기억이 맛다면 갈치속젓과 같은 그런 소스인데

여기에 고추 송송 썰고 끓여 먹는다.

사장님께서 설명해주면서 세팅해주셔서

아 그렇구나 감사합니다 하면서 먹었네.

 

개인적으로 속젓류들은

내 입맛에는 비려서 자주 즐기진 않는다.

심지어 제주에 가서도

굳이 속젓에 찍어 먹는 편이 아닌데

가끔 가게를 다니면 비리지 않고

짭짤한 감칠맛이 좋은 곳이 있다.

그럼 좀 즐기게 되더라고?

아 이런맛에 먹는구나 싶은 곳들..

여기도 그런 느낌이었다.

비린맛이 크지 않아서 즐기기 좋았다.

특징.

 

 

그리고 또 하나의 특징.

위에 보이는 반찬은

깻잎이나 명이나물이 아니라

와시비 잎이라고 하더라고?

와사비 잎을 절인 반찬으로

와사비와 함께 한장 해서 고기와 먹으면

맛있다고 추천해주시더라고~

 

명이나물 맛있잖아?

근데 그건 비싸지.ㅋㅋㅋㅋ

울릉도 명이나물은

진짜 과장 조금 더하면

고기보다도 비쌀 수 있다.

그런 부분도 고려해서

고려대 맛집 한반도의 갬성으로

와사비잎을 선택하지 않았나 싶다.

맛도 향도 괜찮더라고~

 

 

그리고 금방 세팅되어서 나온

고려대 맛집 한반도 고기.

이게 메인 요리인데 삼겹살이다.

통으로 나오는 고기고

고기는 칠레산이랑 네덜란드였나 독일이었나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수입산이었다.

가성비 있는 고깃집의 초이스이겠다.

사진으로 보이는 고기의 질도 나쁘지 않고

직접 다 그람수 맞춰서 썰어주시는 거라고~

(그람수 그 이상으로 주신다고 감사하게도ㅋㅋ)

 

 

그리고

고려대 맛집 한반도는 숯을 사용한다.

화력이 어마어마하게 좋다.

숯에 진심인게 느껴진다.

숯은 고깃집을 하면서 좋기도 좋지만

관리하기가 번거로운 옵션이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가스불보다 화력도 좋고

탄향을 직접 느낄 수 있어서 좋긴하지.

타지 않게 잘 굽는 것이 관건.

 

 

 

 

 

고기 굽는것도 좀 편한게

고려대 맛집 한반도는

사장님, 직원 분들이

직접 고기도 잡아주시더라고?

사실...나는 굳이 잡아주시지 않아도

우리가 알아서 잘 먹을 수 있지만

친절한 직원분들이 잡아주시는데 감사하지.

그래서 작은 가게여도

손님들 바글바글 거리고

직원분들도 많이 있는 듯.

불 관리해주고, 서빙하고, 고기 잡아주고

당연시 사람이 많이 동원되는 일이다.

위 사진과 영상으로 참고할 수 있다.

 

그리고 개인적인 견해.

식사를 하면서 보이는게

직원분들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일하는데

손님들은 역시나 고기를 잡아주니까

고기가 타들어 가는 상황에서도

자기가 먹을 고기를 신경 쓰지 않고

핸드폰으로 게임하고 야구중계보고...

이동네 학생들일텐데..인상적이더라.

내 입에 들어갈 거

내가 한번만 뒤집으면 될 걸

그걸 신경안쓰고 모른척하더라고?

연기가 올라오는데...

뭐 공부 잘하려면 주변 관심 없이

하나에 몰두하는 게 좋을 수 있는데,

고기 잡아주는 서비스 당연한 권리겠지만,

내 테이블에 올라온 내고기는

나입에 들어올 내 영역인데

내가 그래도 신경쓰는게...

내 입에도 들어가고 여친 입에도 들어가고,

나는 관련 일도 해봐서

고기에 고굽부심이 있지만

사실 이영역도 관찰, 학습, 암기라

조금만 신경쓰면 되는 건데

그걸 안하더라고.

덕분에 나는 고기 구워주는 오빠로

나름의 틈새공략 매력을 갖췄지만...ㅋㅋㅋㅋ

여튼 인상적인 부분이라 체크.

고기 구워준다.

이것만 체크하면 될 것.

진짜 위에는 오로지 내 생각이니까.

 

 

그렇게 맛있게 구워주신

고려대 맛집 한반도 통삼겹살.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속젓에도 먹어보고 와사비잎으로도 먹어보고

그 스타일을 다르게 해서 먹봤는데

고기가 퀄리티가 괜찮더라고.

나는 가격을 좀 올려서더라도

국내산 고기를 사용했고

대신 가격을 고정하고 양을 줄였는데

여긴 가격도 타협하고

수입산으로 퀄을 유지했네?

수입산이 퀄 잡는게 쉽지 않은데.

그런 부분은 인상적이었다.

수입산 부분은 내 영역은 아니라

그냥 고기 맛있게 먹었다.

이렇게 체크하면 될 것같다.ㅋㅋ

 

 

그리고 사이드 김치말이 국수.

역시 나는 이게 좋더라고.

고기 느끼한데 배탈 나기 싫으니까

물을 최대한 안 먹고 버텨도

어쩔 수 없이 찾는것은 시원한 국수.

새콤한 것에

김가루에 참기름 향이,

(향미유라고 표현해야되나)

고소함이 더해져서

아 더운날도 참 좋은 메뉴이다.

고기와 궁합도 좋고 잘 주문했다.

다른 테이블도 하나씩 끼고 드시더라고.ㅋㅋ

 

 

그리고 하나 더.

고기 듬뿍 김치찌개인데,

이때부터는 배가 불러서

슬슬 손을 못대기 시작했다.ㅋㅋ

저거 사실 밥 말이서 불려먹으면

여기서도 술 2 병은 들어가겠다.

국물이 많아서 안 보이는데

안쪽에 고기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이걸로 술안주해도 좋겠더라고.

학생들이 좋아할만한 요소가 이런 곳일 듯.

약간 아지트 같은 곳에서 고기먹고 술먹고.

그리고 크지 않은 곳이라서

동아리 회식이나 과 회식 등

1차겸 2차로 함께 할 수 있는

그런데 가격은 또 괜찮아서

주머니 가벼운 친구들에게 좋은.

그런 포인트가 있지않나 싶더라고.

 

 

그리고 식사를 거의 마칠때 쯤.

위 사진에보이는 껍데기 서비스.

껍데기 맛보기도 주시더라?

이게 고려대 맛집 한반도의 가치관인 듯.

껍데기는 수입산이 없다.

국내산만 유통되는 것으로 알고있고

껍질에 지방질? 진피쪽 부위가 함께 살짝 있어야

굽거나 삶았을 때 더 맛있는데

(표피만 있으면 질기기만 함)

그런 느낌이라서 고소하게 잘 먹었다.

 

콩가루와 함께

체다치즈(슬라이스치즈) 녹인 것을 주시는데

이것도 이곳의 인상적인 부분이었다

 

ㅋㅋ

그렇게 서비스 돼지껍데기까지해서

고려대 맛집 한반도 먹방 클리어.

오랜만에 안암역 대학가 먹자골목에서

학생들과 동네 주민분들과 어울려서

가성비 있는 고기를 실컷 얻어먹었네.

여기서 포인트는 얻어먹었네이겠다.ㅋㅋㅋ

배터지게 든든하게 먹고

오랜만에 젊은피들의 에너지도 보고

잘 먹고 다녀왔다.

 

역까지 걸어오면서 보니까

고깃집들이 꽤 있던데

한반도만 사람이 많은 것 같더라고?

(방문날이 주말이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다 싶었다.

약간 옹기종기 아지트 같았던 곳이다.

만족.

 

그럼 이렇게 가볍게 포스팅을 마무리하고

독자분들은 위 내용 참고 :)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이야기로

부지런히 찾아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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