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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Korea

광화문 근처 놀거리 경희궁 산책 홀릭이랑혜윰이랑 국내여행

아카홀릭(a.k.aholic) 2024. 8. 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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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근처 놀거리 경희궁 산책

홀릭이랑혜윰이랑 국내여행

 

오늘은 얼마전에 혜윰님과

광화문 근처 놀거리로 방문한

경희궁 산책 이야기를 포스팅하겠다.

서대문에서 돈의문 지나서

경희궁, 서울역사박물관,

광화문 지나서 종로, 청계천까지

이 코스라 개인적으로 참 좋던데

이번에 독자분들과 함게 경희궁 가보자고 ㅎㅎ

 

https://kko.to/cHMAl-97IR

 

경희궁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45

map.kakao.com

 

먼저,

광화문 근처 놀거리인 경희궁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위에 첨부하니

그 위치를 참고하면 된다.

 

[위치]

도로명 주소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45 경희궁

지번 주소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2-1 경희궁

 

광화문역에서 출발한다면

서울역사박물관 지나서 바로 위치하고 있고

서대문에서 출발한다면 돈의문 옆으로 있다.

버스로 2정거장 되는 거리이긴 하나

멀어보이지만 여행 코스로 보면

붙어있어서 묶어가기 편한 위치.

 

 

그렇게 지도에 표시된 곳에 도착하면

위 사진처럼 경희궁 대문인 홍화문과 함께

오늘의 주인공인 경희궁이 위치한다.

그럼 경희궁에 도착했으니

이곳의 기본적인 정보도 정리해서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다.

 

[운영시간]

화-일

09:00 - 18:00

 

정기휴무

 

[연락처]

02-724-0274

 

[가격표]

입장료

 

이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고

더 자세한 문의사항은 위 연락처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흥화문 옆으로

위 사진처럼 경희궁지 안내판이 있더라고?

 

[경희궁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 2가에 있는 궁궐터.

1980년 9월 16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인터넷으로 좀 더 조사해보니

경희궁터가 생각보다 훨씬 크더라고?

그리고 돈의문마을과 함께

그 일대를 역사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더라고?

그림 지금 이 모습 잘 기억해두고

이후에 공원 조성되면 또 와보면 재밌겠다 ㅋㅋ

 

일단 요정도로만 체크하고

안으로 들어가서 더 알아보자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경희궁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있는 안내판도 있으니까.

 

 

그렇게 들어가면서

알아본 정보에 의하면 (특징)

여기 입구인 흥화문은

1618년에 세워진 건물로

창건 때의 건물이 그대로 보존되어 왔으나,

1932년에 이전되어

일본인 절인 박문사(博文寺)의 문으로 쓰이다가

1988년 경희궁복원계획의 일환으로

지금의 위치로 이전, 복원되었다고 한다.

 

흥선대원군의 사가인 운현궁도

여기 경희궁도 일제감정기, 개화기

이 시간을 지나면서

허물어지고 다른 건물이 지어지거나

그 터가, 그 건물이 사고 팔리면서 수난을 겪고

시간이 흘러 자리를 잡은 경우가 좀 있더라고.

모두 알 알면 더 재미있게 다가올텐데

우선 이렇게 드레곤볼마냥 퍼졌다가

그래도 흥화문은 자리를 잡은 것으로

이해하면 기억하기 좋을 것 같다.

 

 

그렇게 들어가면서

저 멀리 경희궁이 눈에 들어온다.

 

경희궁의 외부 출입문은 모두 다섯인데,

정문은 동북 모서리에 있는 흥화문(興化門)이다.

결국, 경희궁은 정문이 동북 모서리에 있어서,

정문을 들어서서 내전 앞을 지나

서쪽 끝의 외전 정전 일곽에 도달하게 되는

특수한 배치와 구성을 보여 준다고 한다.

나도 정보를 습득하면서

지도를 보고 막 이리저리 굴려보는데

아...흥화문이 동북모서리구나.

어떻게 봐야하는지 모르겠네 ㅋㅋㅋㅋㅋ

 

그냥 위 사진에 거니는 길 양쪽으로

어느 터들이 보이는데,

과거 경성중(지금 서울고)의 터라고 한다.

이건 아래 좀 더 디테일하게 다뤘다.

 

산책길로 쪼르르 이동하면 된다.

그 터의 모습은 아래 사진으로도 담았다.

 

 

터가 있고 잔디밭에

주변에 밴치들도 있어서

뭔가 힐링되고 고즈넉한 느낌.

스냅으로도 괜찮더라고?

광화문 근처 놀거리로

경희궁산책을 다뤄보는 것도

이렇게 붐비지 않게

칠링하게 거닐다가

감성있게 사진 한 장.

이 맛이 어울릴 것 같아서지~ ㅋㅋㅋ

 

날이 화창하고

노을에 빛이 잔뜩 들어오면

완전 괜찮을 듯!

 

 

그렇게 좀 더 걸어서 도착한

경희궁 숭정전 앞에 숭정문.

 

 

그리고 아깐 말했던

경희궁의 더 디테일한 안내판.

그리고 이후로는

내가 조사하고 기록하는

경희궁에 대하여~ ㅋㅋㅋ

 

[경희궁]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에 있는

조선후기 왕의 피우(避寓)를 위한

이궁으로 건립된 궁궐이다.

 

본래 경덕궁(慶德宮)으로 불렸다.

처음 창건 때는 유사시에 왕이 본궁을 떠나

피우(避寓)하는 이궁(離宮)으로 지어졌으나,

궁의 규모가 크고

여러 임금이 이 궁에서 정사를 보았기 때문에

동궐인 창덕궁에 대하여

서궐이라 불리고 중요시되었다고 한다

 

이 궁이 창건된 것은 1617년(광해군 9)으로,

당시 광해군은 창덕궁을 흉궁(凶宮)이라고 꺼려

길지에 새 궁을 세우고자 하여

인왕산 아래에 인경궁(仁慶宮)을 창건하였다.

그런데 다시 정원군(定遠君)의 옛 집에

왕기가 서렸다는 술사의 말을 듣고

그 자리에 궁을 세우고 경덕궁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광해군은 이 궁에 들지 못한 채

인조반정으로 왕위에서 물러나고,

결국 왕위는 정원군의 장남에게 이어졌으니

그가 곧 인조이다.

 

인조가 즉위하였을 때

창덕궁과 창경궁은

인조반정과 이괄(李适)의 난으로

모두 불타 버렸기 때문에,

인조는 즉위 후 이 궁에서 정사를 보았다.

 

창덕궁과 창경궁이 복구된 뒤에도

경덕궁에는 여러 왕들이 머물렀고,

이따금 왕의 즉위식이 거행되기도 하였다.

즉, 제19대 숙종은

이 궁의 회상전(會祥殿)에서 태어났고,

승하한 것도 역시

이 궁의 융복전(隆福殿)에서였다.

제20대 경종 또한 경덕궁에서 태어났고,

제21대 영조는 여기서 승하하였다.

제22대 정조는

이 궁의 숭정문(崇政門)에서 즉위하였고,

제23대 순조가 회상전에서 승하하였으며,

제24대 헌종도 숭정문에서 즉위하였다.

1760년(영조 36)경덕궁이던 궁명을

경희궁으로 고쳤는데,

그것은 원종의 시호가 경덕(敬德)이므로

음이 같은 것을 피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위 내용들이 외우려고 하기 보단

위와 같은 우리가 다 아는 임금들이

여기서 태어나고 승하하고

역사를 거치면서 그 가치가 있었던,

그런 궁이라고 인지하면 되겠다.

 

또, 경희궁은

일명 ‘야주개 대궐[夜照峴大闕]’로 불렸는데,

정문인 흥화문의 현판 글씨가 명필이었고,

글씨의 광채가 밤에도 훤히 비추었다고 해서

이 일대를 야주개라고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시선을 좀 더 뒤로

숭전전 뒤쪽을 보면서 계속 ㅋㅋㅋ

 

경희궁은 일제강점기에

건물이 대부분 철거되고,

이곳을 일본인들의 학교로 사용하면서

완전히 궁궐의 자취를 잃고 말았다.

(이게 가장 아픈 역사의 부분이다 ㅠ)

 

이미 1907년

궁의 서편에 일본 통감부 중학이 들어섰고,

1910년 궁이 국유로 편입되어

1915년 경성중학교가 궁터에 설립되었다.

(경성중이 지금의 서울고)

 

이러한 과정에서

궁내의 건물은 철거되어 없어지거나

다른 곳에 이전되기도 하였고,

궁역(宮域)도 주변에

각종 관사 등이 들어서면서 줄어들었다.

대한민국정부 수립 이후

이곳은 서울중고등학교로 사용되면서

주변 대지 일부가 매각되어

궁터가 더욱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후 이러저러한 이슈가 있다가

1986년부터 공원으로 개방.

즉, 경복궁은 남향으로

외전과 내전이 앞뒤에 구성되었는데

그것과 다르며,

또한 궁의 정문이

바른쪽 모퉁이에 있는 점도 특이하다.

이런 점은 처음 이궁으로 지어졌던

창덕궁에서도 보이는 현상으로,

의도적으로 경복궁보다는

격식을 덜 차린 결과로 보인다.

 

경희궁에는 수많은 전각들이 들어서 있었으나,

일제강점기에 궁 자리에

일본인 중학교를 세우면서

대부분의 건물이 사라지고,

일부는 다른 곳에 이건되어

지금까지 건물이 남아 있는 것도 있다.

우선, 현존하는 건물을 보면

정전인 숭정전의 정문인 흥화문,

후원의 정자였던 황학정(黃鶴亭) 등이 있다.

 

숭정전은 1926년 조계사(曹溪寺)에 매각되어

현재 동국대학교 구내에 있다고 한다.

기회되면 동국대 다시 가봐야겠네 ㅋㅋㅋㅋ

1618년에 창건된 이래

건물 자체가 재해를 입은 일은 없었으므로,

조선 중기 건축양식을

간직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하니...

그래서 거기에 전시 되어있나 보다.

 

경희궁의 건물들 중에는

민간기업, 민간인, 또는 일본 등에 매각 되어

다른 곳에 있다가 다시 돌아와서

다른 곳에 설치, 전시 되어있는 건물들이 있더라.

하나씩 체크해서 구경해보는 것도 의미있겠네~

 

이후에도 경희궁과 그 부속건물 등에

관련된 내용들이 많은데,

스크롤 압박인 것도 있을 것이고

더이상의 지식은

나도 과부화이기 때문에

이정도가 딱 적당하다고 본다.

이후에 궁금하면 또 찾아봐야지 ㅋㅋ

 

 

그리고 궁궐에 있는 곳이라면

이렇게 계단에 있는 답도.

답도에 보면 그 문양이 다른데

용의 문양은 황제를,

봉황의 문양이면 임금을 의미한다고~

여긴 봉황문양이구만 ㅎㅎ

 

 

그렇게 계단을 올라서

숭정전 지붕에 있는 잡상도 구경해보고

다시 뒤 돌아서 우리가 걸어온 길도 보고~

우리가 방문해서 둘러봤던 규모보다

과거 경희궁의 규모를 보니

엄청나게 컸다고 하니 신기하더라고.

 

팔리고 묻히고 사라지던 것을

현시대에 와서 다시 역사공원으로 조성한다니

구경해보고 싶고 그 가치가 있더라.

 

 

그리고 공원으로 바뀌기 전에

혜윰님 모셔다가 인증샷ㅋㅋㅋ

경희궁 안쪽으로 관람도 가능한데

운영시간이 있으니

여기 내부는 낮에 방문하시길~

폭염처럼 더운 날은 피하고

날 좋을 때 산책으로 방문하면 되겠다.

우리는 저녁 산책이라 패스.

 

참고로 담아두자면

숭정문 뒤쪽에 바로 숭정전,

그리고 자정문 지나서 자정전,

이들 옆으로는 태령문과 태령전.

이렇게 건물이 구성되어있다.

아까 기록해놨던 건물들이 보일 것이다 :)

 

 

그리고 경희궁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오르는 길이 있고

이 길을 통해서 오르면 아까 말한 건물을 돌아

뒤쪽 공터로 도달할 수 있는데

방문해본 여담으로 강아진 산책도 하시고

(동네분들이 산책으로 즐기는 듯)

그 뒤로 넘어서는 위치상

북안산, 인왕산이 보이더라고.

저기 사진으로 담아놓은 성곽 불빛.

아마 인왕상 성곽이겠지?

 

망원으로 당겨서 보면 모르겠는데

눈으로 보는 것만 못하네 ㅋㅋ

그래도 이렇게 보니 예쁘더라고~

밤에도 밝은 서울하늘인데

이렇게 주변에 숲으로 둘러 쌓여서

가로등 불빛도 없고 숨겨진 곳 같더라.

그냥 가만히 힐링하기 좋더라.

경희궁산책코스로 여기도 딱.

물론 혼자가면 밤길에 혼자 무서울 듯? ㅋㅋ

 

 

그렇게 크게 한 바퀴 더 돌고 돌아 나오면서

경희궁 흥화문을 지나는데

눈에 딱 보였던 포인트.

휠체어나 유모차 등

바퀴로 굴려서 방문해야하는 경우

가능하도록 이렇게 경사가 있더라고.

들어올때는 안 보였는데

나갈 때 턱이 있고 이렇게 되어있어서

인상적으로 보이더라고~

어르신, 아기, 장애인 등

누구나 좀 더 편하게 방문할 수 있으니

광화문 근처 놀거리로도

경희궁 산책은 괜찮은 것 같았어.

 

 

그리고 딱 그 타이밍에

달이 떠올라 흥화문 위쪽에 걸렸네.

블로그 포스팅할 때

습과적으로 가로앵글을 선호하는데

이건 세로 앵글로 담고싶더라고.

눈으로 보고 있으니 참 예뻤으~

 

 

그리고 경희궁을 나오면서

옆으로 나있는 길이 있는데

서울역사 박물관 뒤쪽에 있는

주차장으로 연결되는 길인데

여기도 딱 스냅으로 찍기 좋아서

가볍게 사진을 담아봤다.

 

위 사진들 처럼

고즈넉하고 힐링되는,

그리고 그 갬성으로 사진도 담을 수 있는

그런 경희궁 산책이라서 좋았다.

 

그렇 이렇게

광화문 근처 놀거리에 대한 포스팅,

경희궁의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이야기로

부지런히 찾아오도록 하겠다.

 

여행은 언제나 옳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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