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감잎초밥 카키노하스시 나라 사람이 추천해준 음식리뷰

 

일본 감잎초밥 카키노하스시

나라사람이 추천해준 음식리뷰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홀릭이랑혜윰이랑 해외여행,

오사카 교토 여행 이야기이다.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일본인 지인의 추천을 받았던 것 중 하나가

감잎초밥으로도 잘 알려진 카키노하스시!

나라 지방의 전통적인 음식인데

이걸 꼭 먹어보라고, 맛있다고 하더라고?

아직까지 먹어본적이 없어서

그래 이번에 한 번 기회되면 먹어보자,

어 이게 체인도 있고 판매도 하네?

그래서 얼른 먹어봤지 ㅋㅋㅋㅋㅋ

오늘은 그 리뷰 같은 이야기.

그럼 주인공 소개도 했으니 얼른 본론으로 고!고!

 

 

짠.

위에 보이는 곳인

교토역에 있는 카키노하스시 가게이다.

일본 감잎초밥은 기본적으로

나라지방의 음식이라 구글링을 해봐도

주로 나라지역의 가게를 보여준다.

오사카나 교토에서 보이던 것은

거의 한군데, 두군데?

그것도 한국어로 검색하지 않고

일본어나 영어로 검색해서 찾았던...

 

그래서 일본에 갔을 때

찾아보고 있으면 먹고

없으면 다음에 찾아가서 먹자,

아니면 오사카로 넘어가서

그때 내가 찾아봤던 가게로 가자 했는데,

하루카를 타고 교토역에 도착해서

막 교토역 개찰구로 가는 길에 있더라고?

오 여기 있네?

그럼 여기서 사서 저녁에 맥주랑 먹을까?

그래서 잠시 멈춰서 구매했던 것이다.

 

혹시 교토로 여행 방문하는 분들은

여기 있으니 참고해도 좋을 것 같다.

 

 

그렇게 진열된 초밥들을 보는데

완전 배를 채우는 용도 말고

맛보고 즐기는 정도로

가장 적당해보이는 것이 이거,

1,130엔의 6개 카키노하스시.

고등어(사바) 3점,

연어(사케) 3점.

이 제품을 구매했다.

 

더 많은 구성에

가성비로 저렴한 제품들도 있었는데

많이 먹어볼 생각은 아니라서

이 녀석으로 구매했다.

https://youtu.be/3_2k-j8wtGo?si=FfYYW1mjsAvhWm90

https://youtu.be/BdBf_1cpyD8?si=fkCSP_cw-ntJshlf

 

그렇게 구매하면서 영상 첨부.

이날 혜윰님과 함께했던

홀릭이랑혜윰이랑 해외여행,

오사카 교토 여행영상 일부이다.

위에 1편에서는 카키노하스시를 구매했고

2편에서는 그 스시를 먹는 모습이 있어서

여행 영상과 더불어

참고할 수 있을 것 같아 첨부했다.

 

일본 여행에 관심이 있거나

영상으로도 내용이 궁금한 분들은

가볍게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영상도 참고하고 위 영상이 도움이 되었거나

계속 이어지는 다양한 여행이야기를

공유하고 소통하고 싶은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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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계속해서

영상에서 처럼 숙소에 와서

저녁도 먹고 맥주도 사서

다시 일본 카키노하스시즐기기.

위 사진처럼 정갈하게 담겨있었다.

 

카키노하스시

(감잎초밥)

 

나라현의 향토 요리 중 하나로

스시의 일종이다.

감나무잎에 소금에 절인 고등어 사시미를

쌀밥과 함께 초밥으로 마들어 넣고

감싸서 만든 초밥이다.

이 상태로 나무 상자에 넣어

돌의 무게로 압력을 가한 상태로

수일관 발효시키는 초밥이라고 한다.

(성형을 하기 위해서였으려나?)

 

감잎으로 감싼 이유는

감잎은 항산화효과가 뛰어나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초밥을 보호하고 발효를 안정적으로 돕는

그런 역할을 한다고 알아두면 될 듯.

그 시대에 이런걸 찾아낸 것도 신기.

 

과거 냉장 기술이 발달되지 못했을 당시

한국도 마찬가지로 발효시키는 방법이

음식을 보관하고 먹는 방법이었는데

나라현의 산간부에서

한 여름에 경사로운 날에 먹는

그런 특별한 요리였다고 한다.

비유를 조금 해보자면

안동의 간고등어?

 

현재에는 쌀밥 대신에

초밥용 식초밥을 사용하여

발효 공정을 생략하고 있고

대표적으로 고등어를 사용하지만

연어나 도미, 새우, 붕장어 등

다양한 종류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하니

우리가 구매한 고등어, 연어 3점씩은

그래도 클래식함을 가지고 있는 듯.

 

이정도 정리하면

그리도 일본 감잎초밥이라는 것이

어떤 놈인지 정리가 될 듯.

 

 

그렇게 보니 감잎에 싸여있어서

뭐가 뭔지 모르겠더라고?

복불복? ㅋㅋㅋㅋ

하지만 포장박스 안쪽에

고등어, 영어라고 적혀있어서

사실 어렵지 않았고

젓가락은 박스 안쪽에 함께 있었다.

 

그리고 절임생각이랑 물티슈?

이렇것들이 함께 구성되어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오픈해본

일본 카키노하스시.

일명 감잎초밥.

클래식이라고 할 수 있는

고등어 초밥을 먼저 봤다.

전통에 맞게 네모 반듯한 성형.

그리고 식초밥이라 새콤한 향.

 

먹어보니

예생했던 것과는 다르게

고등어 비린맛이 심하진 않더라고?

근데 비린것이 또 있긴해서~

 

나는 한국에서도

고등어 회나 이런 것을

많이 즐기는 편은 아니라서 그런가?

감칠맛을 끌어올린 음식이라고 하는데

그냥 저냥~

아~ 그렇구나~

이런 음식이구나~

이러면서 맥주 콸콸 ㅋㅋㅋㅋ

이렇게 먹었네 ㅋㅋㅋ

 

 

그리고 연어 카키노하스시.

오히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연어초밥이 더 괜찮더라고?

 

연어의 특유의 향이 확실해서

연어 초밥도 몇점 안 먹는 편이지만

발효를 시키면서

연어의 특유의 향이 좀 죽고

숙성회의 감칠맛과

초밥의 새콤함이 괜찮더라.

개인적으로 이게 더 호였어 ㅋㅋ

 

 

그렇게 일본 감잎초밥

카키노하스시와 맥주로

야식을 만족스럽게 마무리했다.

 

나라 사람에게 추천받은

나라의 전통 음식이기도 하고

나도 처음 접해보는 음식이라

재밌게 경험했던 것 같다.

 

물론,

나라현에 직접 방문해서

더 좋은 가게에서 먹는 맛과

이렇게 도시락처럼 이용해서 먹는 것이

차이가 좀 있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경험해볼 수 있는게 또 재밌지 ㅋㅋ

그럼 독자분들 이렇게 참고하시고

나는 포스팅을 마무리.

다음 시간에 또 이어지는 이야기로

부지런히 찾아오도록 하겠다.

 

여행은 언제나 옳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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