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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Japan

기요미즈데라 청수사 입장료 홀릭이랑혜윰이랑 세계여행

아카홀릭(a.k.aholic) 2025. 1. 12.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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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미즈데라 청수사 입장료

홀릭이랑혜윰이랑 세계여행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홀릭이랑혜윰이랑 세계여행,

일본 오사카 교토 여행이야기이다.

교토에서 도후쿠지에 이어

바로 방문한 곳이 청수사,

기요미즈데라로 불리는 곳이다.

나는 재방문이고 헤윰님은 처음으로

또 재밌는 여행 코스였는데

주인공 소개도 했으니 얼른 본론으로 고!고!

https://maps.app.goo.gl/LfVRm6a3EzyYczdt8

 

기요미즈데라 · 1 Chome-294 Kiyomizu, Higashiyama Ward, Kyoto, 605-0862 일본

★★★★★ · 불교사찰

www.google.com

 

먼저,

기요미즈데라 청수사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위에 첨부하니

그 위치를 참고하면 된다.

 

우리는 이날 교토 동부 여행으로

아침부터 교토 동남부 쪽,

여우신사, 후시미이나리 신사로 시작,

그후 도후쿠지로 이동.

도후쿠지 신사 구경하고나서

대중교통으로 기온시조역으로 이동.

여기서 잠시 쉬다가

기요미즈데라쪽으로 이동해서

관람하고 내려온 코스였다.

 

지도를 보면서 참고하면

대충 코스가 보일 것이다.

딱 이렇게 관람하면 저녁 때 쯤

교토 동부 일정이 끝나게 되는데

숙소로 돌아가서 저녁먹고 쉬면 딱.

일본 교토 여행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 코스도 참고하면 좋을 듯.

https://youtu.be/5ZLBqVICVLY?si=57aobldy33degqEw

 

그러면서 참고할 수 있는

영상도 함께 첨부.

교토 동부 여행 전체일정 중에

기요미즈데라 청수사의 내용이

중심적으로 담긴 우리의 여행영상이다.

일본 여행 좋아하는 분이거나

기요미즈데라에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용으로 시청하면 좋을 것 같다.

 

그렇게 시청하고

위 영상이 도움이 되었거나

계속 업데이트 되는 여행이야기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고 싶은 분들은

구독&좋아요&알림설정

구독해주시면 채널을 운영하는 나에게

큰 보람과 힘이 될 것이다.

 

꾸준히 운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그럼 계속해서 영상에서처럼

카페에서 잠시 쉬다가

본격적으로 청수사로 이동~

역에서 기요미즈데라까지 걸어서 이동했는데

가장 먼저 보이는 붉은 건물이

야사카 신사이다.

여긴 항상 지나다니면서 가장 먼저 보이거나

가장 마지막까지 보이는 신사 :)

 

 

야사카 신사

八坂神社

やさかじんじゃ

 

교토부 교토시 히가시야마구에 위치한 신사.

원래의 제신인 고즈텐노(牛頭天王)이

기온쇼오자(祇園精舎)의 수호신(守護神) 인것으로

알려졌다는 점에서

원래 기온쇼오자(祇園神社)나 기온샤(祇園社),

기온칸신인(祇園感神院)등으로 불리던 것이

게이오 4년,

메이지 원년(1868년)의 신불 분리령에 의해

야사카 신사로 개선되었다고 한다.

 

*신불분리령(神仏分離令)

1868년에 메이지 유신 정부가

천황의 신권적 권위 확립을 위해 도입한

신도 보호와 불교 억압을 위한 종교 정책.

 

이 신사 안으로 들어가서

안을 관람해도 좋지만

나는 생각보다 매번 안들어갔다.

지나가면서 보는 것이 대부분 ㅋㅋㅋ

여튼 그렇게 이동.

 

 

길따라 쭈욱 걸어서

적당한 골목길로 접어들어보니

슬슬 여기가 교토 동부구나 싶은 갬성이더라고?

우선 기요미즈데라쪽으로 가면서

호칸지를 목표로 걸어갔다.

약간 오르막길을 찾아가면 되니

가는 길이 크게 어렵지 않다.

위 사진으 그 길을 걸어오면서 찍은 것.

 

 

호칸지는 위에 보이는 탑을 보면서 오면

어렵지 않게 도착한다.

 

호칸지

法観寺(八坂の塔)

 

위에 보이는

오층 목탑으로 유명한 절이다.

이 지역의 실세로 군림하던

고구려계 도래인 야사카 씨와 관련되어

야사카 탑이라고도 불리우는 사찰이다.

 

여담으로 야사카 신사과

관련된 의미가 있나 궁금하더라고~

 

화재로 대부분 소실되어

오층탑과 두 동의 건물만 남아있으며

현재 탑은 15세기에 지어진 것이라고 한다.

 

이탑을 기준으로 올라오면 되고

여기서부터는 닌넨자카, 산넨자카로 이어가기 좋다.

여기서 사진을 담아도 예쁜데

영상에서 처럼 길따라 좀 더 위로 이동~

 

 

짜잔.

좀 더 올라와서 뒤돌아보면

오히려 더 멋진 앵글로

호칸지 오층 목탑을 담을 수 있다.

나도 모르고 걷다가

다른 사람들이 촬영하는 것을 보고 찾은,

영상에 담겨있는 모습이니 참고하고 계속 이동~

 

 

그렇게 호칸지에서 조금 더 올라오면

산넨자카로 이어지는 길이 나오고

가는 길에 삼거리 교차로를 끼고

산넨자카 전에 닌넨자카를 만난다.

위 사진은 산넨자카로 가는 길이고

이제 서서히 사람들이 많아진다.

 

기요미즈데라 청수사는

교토 1티어 관광지라

이정도 인파는 항시 고려해야한다.

 

 

그렇게 살짝 교차로에서 들어가서

오랜만에 만난 닌넨자카.

 

니넨자카

二寧坂 (二年坂)

 

 일본 교토시 히가시야마구에 위치한 거리로,

약 150m의 전통 일본식 건물과

다양한 상점이 길따라 있는

상점가라고 생각하면 된다.

주로 근처 산넨자카(三年坂)와

함께 묶어서 언급되기도 하고

여기 특징으로는

일본 고택을 개조해 만든

2층짜리 스타벅스 카페가 있다고 하는데

나는 방문해보진 않았고~

딱 위 앵글에서 바라보는

닌넨자카가 아름답기에 한 컷 담았다.

독자분들도 스냅 감성 참고 :)

 

 

그렇게 닌넨자카를 보고

쭈욱 따라 오르면 이어서 산넨자카이다.

 

산넨자카

産寧坂(三年坂)

 

니넨자카와 함께

교토시 히가시야마구에 위치한

일본신 전통 건물, 상점가이다.

 

니넨자카와 산넨자카는

2년길(언덕), 3년길의 한자로

이곳에서 구르면

"2년 안에, 3년 안에 죽는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하는데 참고만 하면 된다.

 

산넨자카까지 오면

이젠 사람이 붐비다 못해 넘친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이게 기본값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저위에 슬슬

기요미즈데라의 탑이 보인다.

이 탑을 보고 오르면 되겠다.

 

 

그렇게 좀 더 오르면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기요미즈데라 청수사가 위치하고 있다.

위에 바로 보이는 것인 니온몬.

 

니오몬 (인왕문)

仁王門

 

인왕을 모시는 문으로 한국에서는

인왕문, 금강문으로 부른다.

사찰에 들어갈 때 불법을 수호하고

속세의 더러움을 씻는다는 의미가 있다.

 

보통 일주문, 인왕문, 천왕문을 통해

사찰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일주문은 일본 사찰에서 잘 모르겠고..

아마 입구에 토리이가 그런 문이려나?

인왕문, 금강문이 여기와 같겠다.

 

*인왕(仁王)

불법(佛法)의 수호신(守護神)

 

내가 알고 있는 정보와 함께

일본 사찰에 더해서 바라본 것이다.

 

 

그렇게 인왕문에 올라서 본

청수사에 방문한 사람들.

와 지 다시봐도 엄청나다.

교토에 새롭게 오는 일행을 위해

함께 가이드 해주는 것이 아니라면

별로 오고싶지 않은 곳이긴 하다.ㅋㅋㅋ

 

 

그리고 그 인왕문 옆에는

기요미즈데라 니시몬(서문/西門)이 있다.

여긴 분위기가 좋아서

잠깐 사진찍고 패스한 부분.

 

 

그렇게 인왕문을 지나서

본당으로 가기 전에 보이는

기요미즈데라 청수사 삼중탑.

 

기요미즈데라 삼중탑

(清水寺 三重塔)

Kiyomizu-dera Koyasunoto

(Pagoda of Safe Childbirth)

 

따로 우리가 쇼폼을 촬영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던 곳으로

개인적으로 기요미즈데라에서

가장 심볼이 되는 곳 중이 한 곳인 것 같다.

저 멀리 산넨자카에서도

이 탑을 보여서 올라오곤 했으니까~

 

 

삼중문을 지나서 본당으로 향하면

금방 매표소가 있다.

본당 안으로 들어갈 때는

여기서 매표하고 들어가면 된다.

 

 

청수가 입장료

[입장료]

대인 500엔

소인 200엔

 

약 5,000원의 비용으로

티켓팅도 빠르게 빠르게 되는데

본당 앞까지는 관람을 무료로 할 수 있고

본당 안을 지나서 내려오며

우리가 다 아는 그 앵글로

기요미즈데라를 보려면 무조건 들어가야한다.

 

 

그렇게 티켓팅을 하고

기요미즈데라 청수사 본당으로 이동~

그럼 위 사진처럼 보문각(普門阁)이 있다.

내가 막 검색해봤는데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그 보문각 단어가 아니더라고~

한자어 찾아서 찾아보니

넓은 문의 집이라고 하는데

이 문의 의미를 찾긴 힘들더라고 ㅠ

또는 굉문(轟門)이라고 한다.

 

보통 본당을 대웅전이라고 생각하면

이 문이 사찰의 마지막 문인

사천왕문정도 될까 싶은데

이건 뭐 내가 막 판단할 순 없으니까~

 

 

하지만 처 창살 안으로 보면

뭔가 상들이 슬쩍슬쩍 보이는데

사천왕문이 아닐까 싶다.ㅋㅋㅋ

 

 

그럼 메인 장소인

기요미즈데라 청수사 본당에 도착했으니

이곳, 청수사의 기본적인 정보도 정리해서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다.

(인상적인 부분을 중점으로)

 

기요미즈데라

청수사

清水寺

 

묽이 맑은 절이라는 의미의

교토시 히가시야마구에 위치한 사찰이다.

가파른 벼랑위에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139개 큰 기둥을 정교하게

12m 나무로 축대를 만들어

그 위에 본대를 지은 것이 유명하다.

이 기둥들이 큰 본당 한 쪽을 받치고 있는 모습은

감탄이 나오는 볼거리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사랑받는 곳이다.

 

본당에는 본존십일면천수관음상이 안치되어있고,

본당 앞의 무대에 있는 나무 바닥은

20~30년마다 한 번씩 교체한다고 하고

본당 지붕은 노송나무 껍질을

겹겹히 켜서 만들었는데

이는 십일면관음보살을 상징한다고 한다.

(이건 몰랐던 부분이라 첨부 ㅋㅋ)

 

청수사의 설화도 있는데 그건 생략하고,

이 절을 창건한 사람은

사카노우에노 다무라마로가이고

이는 백제계 도래인의 후손이라고 한다.

(추가 여담으로 여긴 주로 고구려 도래인 지역이라고)

그는 자손들은 청수산 아래 살고 있는,

대대로 야마토정부에서 군사를 담당해오던 가문이고

교토에서도 한국인들의 흔적,

역사를 엿볼 수 있다는 것이

기록하고 공유하고 싶은 부분이었다.

 

관광으로 청수사를 방문하자면

본당 안으로 들어가서 보면

나무 문대에 커다란 향로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향을 피우고 기도를 하고

그 연기를 몸에 뻐오는 행위를 한다.

건강, 안녕, 복을 기원하는 거라고 하더라고~

과거에 나도 했었지 ㅋㅋㅋ

그리고 본당을 지나서 하산하는 길에

뒤돌아보면 그 절경이 보이면서

나무로만 지어진 기둥들이 살짝 보인다.

사실 위에서 보지 않고

내려가면서 보면 더 잘 볼 수 있다.

 

이렇게 설명하고 나는 패스.

원래 단풍의 멋진 절경을 담으려고

시기도 딱 맞춰서 방문한 것인데

와 지구온난화? 이상기후? 이게 심하긴 하더라

원래 단풍이 예쁘게 들어야할 시점인데

2주 정도 더 밀렸다.

그래서 영상에서도 보이는 것처럼 푸릇푸릇.

사람은 본당 안쪽에 바글바글하지,

원하는 사진은 이미 글렀지,

이미 느낌은 다 아는 곳이지

그냥 쿨하게 패스하고 입장료 아껴서

혜윰님 기념품 사드렸다.

그러니 내용만 참고하면 될 듯.

 

 

오히려 나는 개인적으로

저 대문사진으로 사용한 사진.

굉문, 보문각에서 바라본 뒷모습이

더 예쁜 구도라서 담았고,

관람하고 즐기고 있으니 노을이 지더라.

이때 하늘이 참 예뻐서 한참 즐겼다.

위 사진들 보면 느낌 알 것이다.

일대에서 가장 높은 곳이라

교토 시내를 품고 있는 모습.

 

 

다른 사람들은 도심을 찍을 대

나는 하늘을 중심으로 담았고

혜윰님을 담아드렸다.

그리고 위에서 내려다보니

교토역에 도착해서 본

교토타워도 여기서 보이더라고?

이때 분위기가 훨씬 좋았다.

방문해보니 한낮에 방문하는 것보다

방문해서 해가 꺼지는 모습이

더 좋은 타이밍인 것 같다.

아니면 아주 해가 떠 오르는 시간에

일찍부터 가야하는데

해가 동쪽에서 떠오르니 본당을 지나

일반적인 앵글을 잡아두고 서서히 해가 드는..

관광객들때문에 그게 가능할까 싶지만

여튼 그렇게 담는 것도 포인트이겠다.

여튼, 노을 좋으니까 체크. ㅋㅋ

 

 

그렇게 노을을 마무리하고

더 늦기전에 혜윰님과

기요미즈데라 청수사에서 하산.

하산하는 루트는 산넨자카 쭈욱 내려와서

길따라 다시 기온시조역쪽으로~

길이 어려운 것은 아니라서

산책삼아서 걸어갔다.

 

그렇게 오늘은

교토의 대표 관광지인

기요미즈데라 청수사에 대해서

가볍게 포스팅으로 공유했다.

관련 내용을 찾던 분들은 참고하고

나는 이렇게 포스팅 마무리,

다은 시간에 또 다른 이야기로

부지런히 찾아오도록 하겠다.

 

여행은 언제나 옳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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