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국내커플여행
홀릭이랑혜윰이랑 한국관광100선
경기도 광주 가볼만한곳
오늘은 오랜만에 다시 시작한 이야기!
2019년이 되었고~
날씨도 따뜻해졌으니~
또 열심히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돌아다녀야지!
홀릭이랑혜윰이랑 국내커플여행!
한국관광100선 강원편!
2박3일 이야기를 가볍게 이어나가겠다.
경기도 광주를 지나 원주,평창,삼척 등에
한국관광으로 선정된 다양한 명소들을
혜윰님과 함께 즐기면서
소개, 공유, 기록의 의미로 포스팅해본다.
2박 3일동안 너무 많은 이야기를 가져왔기에
서론은 조금~ 줄이고 얼른 본론으로!
오늘은 강원도여행의 첫번째 이야기이다!
우리는 강원도로 넘어가면서
그냥가면 조금 아쉬우니까(?)
경기도 광주의 명소인 남한산성에 들렸다!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남한산성!ㅋㅋ
그럼 얼른 여행기로 고!고!
https://www.youtube.com/watch?v=DsHRfPJ_lyM
먼저,
홀릭이랑혜윰이랑 국내커플여행
한국관광100선 강원편 1일차의 영상을
위에 첨부하니 참고용으로 시청하면 된다.
남한산성의 모습도 가볍게 녹아있으니
그 모습을 참고하는데 도움이 되겠다.
남한산성의 전체를 담지 않고
우리가 방문했던 수어장대라인과 행궁을 담았다.
참고하시길~
https://www.youtube.com/holictv
위 영상이 남한산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 이어지는 강원도 여행이야기,
게임, 여행, 맛집, 먹방 등
다양한 우리의 이야기들을 공유하실 분들은
구독&좋아요
구독하시고 함께 공유해도 좋을 것이다.
함께 공유하는 나에게도 보람되고
계속 꾸준하게 다음 이야기를 쓰는데 원동력이 될 듯!
소소한 삶의 행복과 잔잔한 웃음으로
운영하는 채널이니 구독 부탁드린다.
꾸준히 성실히 운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그럼 계속해서~
경기도 광주 남한산선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첨부했으니
그 위치를 참고하면 된다.
<위치>
도로명 주소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31
지번 주소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위에 표시된 위치는
남한산성의 중심쪽을 표시한 것이지만
보통은 차량이나 대중교통으로 방문하면
남문안로터리에 도착해서 방문하게 될 것이다.
우리도 같은 방법으로 방문했다.
물론~차량으로 이동했고~ㅋㅋ
그리고 따로 확실한 입구라고 정할 수 있는게 없어서
기본적인 정보는 여기서 설명하겠다.
<운영시간>
매일 00:00~24:00
<연락처>
031-743-6610
<주차요금>
(1일)1,000
인터넷에 나와있는 정보였고
더 자세한 사항은 위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그리고 행궁에 관련된 내용이 있는데
그건 아래 행궁을 방문하면서 가볍게 설명하겠다!
대중교통으로도 남한산성을 방문할 수 있다.
종점을 남한산성 정류장으로 하는 버스도 있더라.
이동네 사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인터넷을 가볍게 확인해본 내용이고
참고하고 넘어가시라고 담아본다.ㅋㅋ
그렇게 남한산성을 방문했으니
여기아 어떤 곳인지 살짝 알아봐야겠다.
남한산성
(Namhansanseong Fortress)
(南漢山城)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山城里).
남한산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산성으로
사적 제57호로 지정되어있는 곳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되었다.
북한산성(北漢山城)과 함께
서울을 남북으로 지키는 산성 중의 하나로,
신라 문무왕(文武王)시대에
쌓았던 주장성(晝長城)의 옛터를
1624년 인조가 활용하여 축성(築城)한 곳이다.
당시 축성된 남한산성은
둘레가 약 6,300보이고.
여장 1,897개소
옹성 3개, 대문 4개, 암문 16개
포대 125개를 갖춘 성이었다고 한다.
* 여장(女牆/女墻)
성위에 낮게 쌓은 담
(=성가퀴)
*옹성
성문을 보호하고 성을 튼튼히 지키기 위하여
큰 성문 밖에 원형(圓形)이나
방형(方形)으로 쌓은 작은 성
이 곳에는
왕이 거처하는 행궁과 함께
9개의 사찰이 성안에 있다고 한다.
병자호란 당시 인조가 이곳으로 넘어와
국정을 운영하던 장소이기도 하다고~
*병자호란
636년(인조 14) 12월부터 이듬해 1월에
청나라가 조선에 대한 제2차 침입으로 일어난 전쟁.
이곳에서 여러 유물들이 나왔지만
아직 남한산성이 함락되었다는 증거가 될 만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청은 항목문서에
청나라 군대가 가고 난 후에도
남한산성을 보수하거나 쌓아서는 안된다는
조항을 넣었다고 하니
당시 청나라가 확실히 남한산성을
철옹성으로 인식했다고 추측해본다.
역사외 함께 이 큰 산성을 이야기하자면
끝이 없을 것 같고~
이정도만 정리해도 이곳이 어떤 곳인지
가볍게 알 수있으니 패스!
계소 여행을 이어가보자!
남한산성을 오르기 전에 만났던
종각. 천흥사 동종.
고려 현종 1년(1010)에 주조된 것으로
원래 고려 태조 4년(9210에
태조가 창건한
충남 천안시 성거음 천흥리 천흥사에
있었던 종이라고 한다.
현재 이 종은 이왕가박물관, 덕수궁미술관 등을 거쳐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고
위 사진에 보이는 종은
원형의 문양, 형태를 그대로 재현한 것!
성내의 시간을 알려주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누군가가 바람을 담아 던진 동전들도
동종 아래에 보이더라~
이렇게 알아보고 산성 위쪽으로 이동!
이동하면서 그래도 봄이니
꽃도 살짝 구경해주고~ㅋㅋ
수어장대를 먼저 가려고 올라갔다.
중간 중간 표지판들이 잘 되어 있어서
초행길에도 편하게 갈 수 있었다.
오르는 길에 침괘정을 만났다.
침괘정
(枕戈亭)
1972년 5월 4일.
경기도유형문화재 제5호로 지정된 곳으로~
1624(인조 2) 수어사(守禦使)로
남한산성을 수축하던
이서(李曙)가 발견한 것이라고 한다.
정확한 건조 연대는 알 수 없으나
발견 당시 주춧돌이 견고하고,
방의 온돌이 상하지 않았으며
방 하나의 온돌 높이가 수척에 달하였다고~
시험삼아 방에 불을 때보니
따뜻해 졌다고 하니 큰~온돌방이겠다.ㅋㅋ
무기고나 무기제작소로 추정한다고 한다.
이런 곳도 있구나~하고 계속 위로 이동~!
갈림길이나 오르는 길에 표지판.
아마 계속 이렇게 표지판 사진들이 있을 것이다.
독자분들이나 여행하시는 분들이
우리와 같은 코스로 오르신다면
길을 참고하시라고 첨부해 본다.
수어장대 방향으로 계속 올라갔다.
오르는 도중에 위 사진처럼
'산불조심'이라는 문구가 있었다.
이번에 혜윰님과 함께
홀릭이랑혜윰이랑 국내 커플여행을
강원도로 가게된 여러가지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얼마전 있었던 강화도 화재이다.
바로 얼마전에 강원도에 엄청난 화재가 있었다.
모든 사람들이 이 산불로 많은 피해를 봤고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던 사건...
국내여행을 혜윰님과 꾸준히 다니고 있는 우리는
강원도 지역 지인에세 소식을 들었다.
화재의 피해와 슬픔도 받았지만
화재때문에 관광업으로 생계를 꾸리던 분들이
발길이 뚝 끊긴 관관객들 때문에
이중고를 겼고 있다고...슬프고 힘든일이라고...
막상 생각해보면 나도 강원도 여행을 가기보단
남쪽을 더 자주 갔던 것 같다.
그래서 혜윰님과 나는 강원도의 명소를
한국관광100선을 통해 소개하고 알리며
강원도 여행을 권장(?)까지는 아니더라도
홍보하는 의미를 담고
이번 취재겸 여행을 다녀온 것이다.
이번 팸투어에 우리의 바람을 담아
우리가 잘 할수있는 일을 해본다.
그시작을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이 끊었고
위 문구를 보고 이런 우리의 바람이 떠올라
이참에 여기에 가볍게 적고 간다.
(영상에도 마지막에 담았고~ㅋㅋ)
강원도 분들에게,
힘내세요!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ㅠ
그럼 계속해서 이동~
이렇게 안내표지판과 같이
울창하고 시원한 숲길을 계속 올라갔다.
사실상 그렇게 높은 산도 아니었는데
흐리고 습한 날씨라서 그런지
땀을 한바가지 흘려버렸다.ㅋㅋㅋ
이날 코스다 죄다 걷고 구경하는 코스라
산을 2개나 탔고~ㅋㅋㅋㅋ즐거웠다...ㅋㅋ
계속 수어장대를 향해 올라가던 중
취성암을 발견했다.
취성암이 뭐지~?싶어 가까이가서 알아봤다.
취성암
술에 취한 사람이 이 바위에 앉으면
술이 깬다는 전설을 가진 바위이다.
과거에는 바위에 취성암이라고 적혀있었지만
언제부터 없어졌는지 모른다고 한다.
그래서 금방에 있는 바위들을 보고
처음보는 우리는
어떤게 진짜 취성암인지 몰라서 갸우뚱하다가
그 중에 가장 있어보이는 바위를 찍었다 ㅋㅋㅋ
이런 맛이 또 여행의 맛이지 ㅋㅋㅋㅋ
그리고 취성암을 뒤로하고
계속 수어장대를 향해 이동!
서울을 수호한다는 목적으로
북한산성, 남한산성 등은
오랜 새월동안 그역할을 톡톡히 해왔을 것이다.
과거 사람들의 신장이
지금 현대의 우리들 보다 훨씬 작았으니
축조한 그 실력과 산성의 웅장함은
당시 엄청났을 것이다.
표지판을 보면서 산성 안에 있는
다양한 건물들을 생각하면서 이런 생각도 해봤다.
그리고 계속 오르는 길에 만난 조형.
어떠한 설명도 없었기에 추측해본다.
남한산성은 전쟁과 수호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산성이다.
그래서 전쟁무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위 사진을보면 위에 얹혀진 조형은 화포와 닮았다.
사진에 보이는 손잡이처럼 보이는 모형이
내 추측에 신뢰를 더 해준다 ㅋㅋㅋ
어쩌다가 떨어진건지는 알 수 없다.
이렇게 잠깐 쉬면서 구경하고 계속이동~
이제 산성의 맨 위쪽까지 도착했다.
이제 능선을 타고 성곽 옆에서 나란히 이동하면 된다.
서문인 우익문, 남문인 지화문, 북문인 정승문 중에
어느 방향과 목적지를 정해놓고
크게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좋겠다.
운동도 되고 명소 구경도 하고~ㅋㅋ
이런 산성이 가깝게 있으면 좋을 듯!
성곽에 따라서 계속 이동하면서
개나리와 성곽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었다.
개나리가 만개하는 모습을 이렇게 여유롭게 보다니~
운동할 때 개천가에서 본 것이 전부인데 ㅋㅋ
남한산성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멋이
전부 다를 것 같아서 계절마다 와보고 싶었다.
그리고 뒤에 사진과 함께 이야게 하겠지만
수어장대 옆에는 청량당이라는 곳이 있다.
아직 도착 전에 이런 안내판으로
청량당이 어떤 이야기를 담고있는지 설명하고 있었다.
사진으루통해 확인해봐도 좋고
아래 사진을 보면서 나와 함께 확인해도 좋다.
나도 이번에 알게된 이야기들을
내 스타일대로 표현하고 공유하니~ㅋㅋ
수어장대를 행해 가는 길에
뒤돌아 보면 성곽의 웅장한 모습이 보였고
다시 앞을 향하면 거대한 침엽수가 보인다.
소나무인가?
못해도 수십 수뱁년은
이자리를 지키고 있었겠다.
어쩌면 지난 전쟁과 시간동안 살아남아
굳건히 지키고 있을지도~
웅장하고 멋진 자연이다라고 생각하고
리스팩 한 번 날려주고 계속 이동했다.
이제 거의 다 도착했다.
나무 바로 아래 있는 표지판이
바로 코앞이 도착이라는 것을 알려줬다.
여기선 거의 육안으로 수어장대의 위치가
눈으로 보이는 정도인 듯 하다!
독자분들 뭐~ 계속 표지판 사진이 나와서
약간 지겨우실 수도 있겠다.
얼른 올라가자!ㅋㅋㅋ
오르면서 잠시 성곽 옆으로가서 서울을 바라봤다.
영상에서 보이겠지만
저멀리 서울에서 높은 타워!
롯대타워도 우뚝 솟은 것이 보이더라~
이날은 날씨가 좀 흐려서 이정도지만
날씨가 좋은 날에는 더 뚜렷하게 보인다고 한다.
산을 오르는 맛은 이렇게
넓은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것도 큰 이유겠다.
올해는 혜윰님 꼬셔서 등산을 좀 다녀야겠다.ㅋㅋ
남한산성 수어정당과 청량담에 다와서
위와 같은 안내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내용이 길기 때문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사진을 통해서 참고하시고
나는 쿨~하게 패스하고 안으로 들어가겠다.
원래, 위 사진에 보이는 문을 지나면
바로 왼쪽에 청량당이 있지만
일단 부지런히 올라가서 수어장대보고~
내려오면서 청량당을 보도록 하자!
드디어 도착한 남한산성 수어장대!
드디어 도착해서 만났으니
여기까지 올라오면서 읽지않고 지나친
수어장대에 대한 안내판을 생각하면서
여기서 가볍게 알아보자!
수어장대
(守禦將臺)
수어장대는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에 있는
조선 후기의 목조건물이다.
수어장대는 장관(將官)들이
군사를 지휘하던 곳이라고 한다.
축조할 당시 지은 4개의
수어장대 가운데 유일하게 남은 곳이라고~
(5개? 4개? 잘 모르겟네~ㅋㅋ)
1972년 5월 4일에
경기도유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바깥 정면에는 ‘守禦將臺’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고,
안쪽에는 ‘무망루(無忘樓)’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다고 한다.
무망루는 수어장대 옆에 있었으니
아래 사진들과 함께 추가로 알아보고
수어장대는 이정도로 정리하겠다.
이정도만 정리해도 충분할 듯!
그렇게 수어장대를 알아보고
직접 수어장대를 거닐며 구경해봤다.
건물이 지어진 구조가 그동안 봤던
목조 건물과는 뭔가 조금 달랐는데,
나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그냥 느낌만 느끼고 감상했다.ㅋㅋㅋ
그리고 혜윰님과 나는
이런 한국적인 멋스러움을 좋아한다.
이미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런 멋은 어디에서도 흉내낼 수 없는
우리나라의 진짜 멋인 것 같다.
그래서 국내여행을 하면서
이런 역사적인 장소. 전통적인 장소.
(주로 유명 사찰들이 그렇지~)
이런 곳을 찾아다니는 맛이 있다.
남한산성도 그런 한국적인 느낌을 받기 충분한 곳이다.
서울에서도 그렇게 많이 먼 곳도 아니기 때문에
외국인들도 방문하거나
함께 가이드해서 와도 좋을 곳이다.
늘 남산, 경복궁 등은 단조로우니까~ㅋㅋ
그리고 앞에서 수어장대는
군사들을 지휘하는 곳이라고 했다.
조선의 모든 군사들을 위 사진에 보이는 장소에
(수어장대의 마당(?) 이다)
모두 수용할 수 없었겠지만
분대장급(?) 군사들과 함께 여기에 모여서
작전을 하달하고 전쟁을 준비하는 모습을
머리속에 그리면서 상상해봤다.
그리고 수어장대 1층 턱에 잠시 앉아서
이렇게 구경해보니~
마당을 넘어 보이는 모습이
내가 좋아하는 구도와 느낌이었다.
그래서 또 사진과 영상으로 함께 첨부!
그렇게 구경하고 수어장대 살짝 옆으로 이동했다.
위에서 설명했던 무망루.
그리고 바로 옆에 함께 있는
'리대통령각하행사 기념식수' 비석과 함께
나무가 자라고 있었다.
비석과 식수는 그냥 참고용으로 체크하고 패스!
지금 포인트는 무망루이다.
무망루는 아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가볍게 정리해보자면~
무망루
(無忘樓)
과거 조선 인조가 병자호란에서 겪은 시련과
8년간 청나라 심양에 볼모로 잡혀갔다가 귀국 후
북벌론을 꾀하다 승하한 효종의 원한을
잊지말자는 뜻에서 영조가 이름 지은 곳이다.
무망루의 현판은 현재 달려있지 않은데
따로 박물관이나 특정 장소에 보관하는지
과거의 슬픔이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따로 현판을 때어낸 것인지는 궁금하다.
아시는 분은 알려주셔도 좋을듯!
함께 우리나라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설명하는 것이니
아시는 분들은 서로 좋은 이야기들을
공유하고 소통해도 좋을 것 같다.
이정도로 정리하고~
우리도 과거의 고난과 시련을 잊지 않도록
한 번 더 상기시키고 왔다.
`과거를 잊은 나라는 나아갈 수 없다`
이렇게 느끼고 패스~
수어장대를 구경하고 나오면서
앞에서 설명했던 청량당에서 잠시 멈췄다.
남한산성까지 왔으니 수어장대를 구경하고
당연히 함께 청량당고 구경해야지!
청량당을 가볍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청량당
(淸凉堂)
청량당은 남한상성 수어장대 옆에 있는
이회(李晦)와 그의 처첩(妻妾)을 모신 사당이다.
이곳은 경기유형문화재 제3호라고 한다.
이회와 처첩의 초상화도 안에 있다고 하는데
6.25전쟁 때 분실되고
지금있는 것들은 새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나는 따로 구경하진 못했다.)
그럼 이회라는 사람은 누구이길래
이렇게 남한산성에 사당이 있는 것인지
당연히 궁금할 수 밖에 없다.
이회는 이회는 조선시대 1624년(인조 2)에
남한산성을 축성할 당시
성의 동남쪽을 맡았던 공역의 책임자였다고 한다.
이화와 처첩은 남한산성 축성에
함께 열심히 성실히 임했지만
모략에 빠져 이회는 무고한 사형을 당하게 된다.
남편의 사망소식을 들은 처첩은
강물에 투신하여 자살하였다고 한다.
이회가 참수당할 때,
매 한마리가 날아와 근처 바위에 앉아
사람들을 노려보고 다시 날아갔다고 한다.
이를 기이하게 여겨
이회의 공사를 재조사하니
그가 맡았던 부분은 견고하고 성실하게
축조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결국 무죄)
서장대 옆에 사당을 지어
이회와 처첩의 넑을 달래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해마다 한 차례씩
지방 무속인들이 제사를 지내며,
당시 매가 앉았던 바위를 매바위라고 부른다고 한다.
이정도 정리하면 청량당은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 일듯~!
예나 지금이나 성실히 일하는 사람을
시기하고 질투하고 정치질하는 쓰래기는 있나보다.
개인적으로 정치질하는 앞잡이들
전부 나가 뒤졌으면.....
열심히 성실히 일하는 분들에게
밝은 사회가 계속 밝아지길 희망하면서
잠시 청량당에서 묵념하고 내려왔다.
그리고 이제 내려가려는데
길이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표지판 안내를 보고 가면 된다.
우리는 왔던 길을 되돌아서 가면서
서문쪽으로 더 걸어가
국청사쪽으로 내려오기로 했다.
여행이니 만큼 기분좋게 산책하는 느낌으로~
내려오면서 만났던 안내판인데,
남한산성을 통하는 길이
과거에 어떤의미로 사용되었는지 등의
이야기가 담겨있었고
내가 쭈~욱 읽어보니 잔잔하게 재미있더라
관심있으신 분들은 이미지 확대해서
읽어보시라고 이렇게 첨부!
우리는 다음으로 패스!
조금 흐린하늘이지만
혜윰님과 함께 남한산성 성곽길을 따라
쪼르르~걸으면서 경치를 즐겼다.
한적한 여유가 좋아서
땀도 흘리고 더웠지만 기분만큼은 최고!
그리고 초행길이지만
안내표지판과 사람들에게 문의하면서
국청사 옆길로 내려왔다.
지나가면서 구경했으니
가볍게라도 알아보고 넘어가겠다.ㅋㅋ
국청사
(國淸寺)
국청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선운사의 말사(末寺)라고 한다.
1624년(인조 2)
벽암(碧巖) 각성(覺性)이 창건한 곳이다.
창건당시 조선 팔도의 승병을 동원하여
남한산성을 쌓으면서
외적칩입을 대비하면서
비밀리에 무기와 화약, 군량미 등을
비축하기 위해 국청사와 같은
7개의 사찰을 세웠다고 한다.
이 7개의 사찰 외에도
신라 때 지은 망월서, 옥정사도 있었다고~
확실히 남한산성 안에는
사찰들이 참 많은 것 같다.ㅋㅋ
이정도만 가볍게 정리해보고 패스~
국청사를 보고 내려오는 길에
인상적인 곳이 있길래 얼른 사진을 찍었다.
한경직목사 우거처
옆에 있는 안내판에는 이렇게 적혀있었다.
종교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린다는
템플턴상을 수상한 목회자, 교육자, 사회사업가인
한경직목사님이 머무셨던 곳이라고 한다.
다른 사람의 집에서 임시로 몸을 붙여 산다는 뜻이라는
'우거처'로 이름지었다고~
자신의 이름으로 어떤 것도 소유하길
원치 않으셨던 분이라고 하더라.
그냥 지나가도 무방할 수 있지만
이곳이 인상적인 것은
바로 근처에 국청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불교과 기독교가 가깝게 공존하는 장소.
무교인 나에게는
이것이 바로 종교의 참모습이 아닐까 싶다.
종교에 우열이 어디있을까?
이렇게 서로 화합과 사랑으로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할 수 있는 것이
진정으로 올바르게 나아가는 종교이지 않을까?
물론, 이 우거처와 사찰들이
어떤 이해관계가 있고 얽혀있는지
나는 전혀 알 수 없지만
이렇게 근처에 두 종교가 공존하고 있다는 것이
소소하게 기쁘게 느껴졌기에 사진을 담았다.
혹, 소수의 종교인 분들이
내 의견에 불만을 가지고 토달고 싶다면
단호하게 말하는데 그냥 뒤로가기 눌러라.
종교에 편견을 갖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나에게 괜히 끼어들지마라.
내가 그렇게 실실거리고
마냥 받아주는 사람도 아니다.
나는 종교를 존중하는 것이지
매너없는 몰상식한 사람과 섞이고 싶지않다.
내 채널 독자분들은
그럴 분이 없을 것이라고 믿지만
또 그렇지 않을 수 있기에
이렇게 단호하게 언급하고
국청사와 한경직목사 우거처에게
잔잔하게 감동하고 계속 내려왔다.ㅋㅋ
그리고 계속 내려오는 길에
'백제의 시조 온조왕과 승렬전'이라는
안내판을 만나게 되었는데~
이역시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고 읽어보시면 재미있겠다.
이렇게 공유하고 우리는 계속 고!고!
거의 다 내려와서 반대로
국청사 가는길을 안내하는 석판이 있었다.
초행길이라 '이길이 맞나~?'하면서 내려왔는데
이런 표지판을 보고 '잘왔네' 싶더라.ㅋㅋㅋ
그리고 효자우물도 만났다.
참 남한산성은 가지고 있는 이야기가 많다.
전부를 둘러본 것도 아닌데
이것 저것 이야기 투성이~
포스팅은 상당히 길어지고 힘드지만
여행의 보람도 느끼고
독자분들과 공유하는 재미도 있고~
가볍게 효자우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효자우물은 효성이야기를 담고 있다.
과거 아버지가 병이나 눞자
이를 고치고자 잉어를 잡으려 노력한다.
이 우물가에서 어렵게 황금비늘잉어를 잡아
아버님께 고아 드렸고 아버지는 병이 나았다고 한다.
이후 이 우물을 효자정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원래는 3m정도 위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일반 약수터로 개조하면서
지금 이 위치로 옮겼다고 한다.ㅋㅋ
재밌는 이야기인데~
나는 효자가 아니기 때문에
여기서 약수를 마시면 효자가 될까 싶어
약수 한 바가지를 마시고 왔다.
(그냥 목말라서 마셨다...ㅋㅋㅋ)
그길로 계속
따라 내려와서
처음 우리가 구경을 시작했던
남한산성 로터리에 도착했다.
그럼 이제 행궁으로 가봐야지!
다음 코스로 이동해야하는 시간이 가까워서
행궁의 안쪽을 꼼꼼히 구경하진 못하고
밖에서 그 모습만 슬~쩍 보고 왔다.
그래도 다녀왔으니 기록하고 공유하고자
행궁에 대해 가볍게 알아보겠다.
행궁
행궁은 쉽게 말해
임금님이 궁궐을 떠나서
임시로 머무르는 별궁을 말한다.
행궁제도는 이미 삼국시대부터 시생되었다고 하며
조선시대에는 여러가지 원인으로
행궁이 지어졌다고 한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몇몇 행궁들은 전쟁과 같은
위급한 상황을 대비하기위해 세워졌다고 하니
남한산성의 행궁은 아마 이 이유일 듯하다.
이정도로 가볍게 정리하고
매표소가 보이는 곳까지 더 가까이 걸어갔다.
매표소에 도착했으니
남한산성 행궁의 관람에 대해 이야기해야지.
기본적인 정보는 다음과 같다.
<관람시간>
하절기(4월~10월)
10:00~18:00
동절기(11월~3월)
10:00~17:00
<입장료>
개인
성인 : 2,000원
청소년 : 1,000원
단체
성인 : 1,600원
청소년 : 800원
*단체는 30인 이상
*행궁 월요일 휴궁
상시해설도 운영하고 있으니
위 사진을 참고해서
해설을 듣는 코스로 짜도 좋겠다.
이게 또~ 알고 즐기는 것이랑
모르고 즐기는 것이랑은
차이가 크기 때문에~
우리도 기회가 되면 해설에 맞춰 다시 오고싶다!
그리고 관람료 무료대상도 있으니
이 점도 참고하시길!
이렇게 정리하고 패스~
그렇게 쭈욱~설명해봤고
드디어 행궁 앞에 도착!
지도와 팜플렛 등을 보니
행궁 안쪽도 보고 구경할 곳이 많더라.
지금 읽으면서 내려온 포스팅만큼
쭈~욱 다시 써야할 수 도..ㅋㅋㅋ
이건 다음 기회에
혜윰님과 또 남한산성에 방문하게 되면
집중해서 포스팅해 봐야겠다.
큰 그림을 글려놨으니 다음에는
더 재밌게 다녀올 수 있을 듯!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인증샷!
한국관광100선 강원도편을 위해
강원도 여행을 떠나면서
그 첫번째로 들렸던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에서 그 시작이 너무 좋았다.
시간적 물리적 여유가 없어
국내 멀리 갈 수 없다면
이렇게 멀지 않은 곳에
아주 좋은 장소가 있기 때문에
다녀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오늘도 하나를 배우고 느끼고 간다.
여행은 언제나 옳다!
그럼 이렇게 마무리하고
나는 부지런히 다은 이어지는
홀릭일아혜윰이랑 강원도여행!
다음 코스 이야기를 가지고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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