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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에세이베스트셀러 확인하고 나의 아날로그에게 힐링했네

아카홀릭(a.k.aholic) 2021. 2. 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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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베스트셀러 확인하고

나의 아날로그에게 힐링했네

 

오늘은 오래만에

나의 문화생활을 즐겼던 이야기를

가볍게 포스팅하려고 한다.

 

자주는 아니여도

시간이 있을 때마다

조금씩 책을 읽는다.

바쁜게 맞춰진 시간의 틈에

이따금 들어가보는 독서는

상당히 여운이 남고 즐거운 일이다.

 

이번에

에세이베스트셀러도 확인하면서

당기는 책이 있기에 읽어봤다.

나의 아날로그에게

잔잔한 감정을 만진 책인데,

과거 회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아,

일단 주인공 소개는 했으니

얼른 본론으로 넘어가서 이야기하자.

과거 경험을 지금 이야기하면

서두없이 길어질 것이다.ㅋㅋ

그럼 본론으로 고!고!

 

search.daum.net/search?w=bookpage&bookId=5405396&tab=introduction&DA=LB2&q=%EB%82%98%EC%9D%98%20%EC%95%84%EB%82%A0%EB%A1%9C%EA%B7%B8%EC%97%90%EA%B2%8C

 

나의 아날로그에게 – Daum 검색

Daum 검색에서 나의 아날로그에게에 대한 최신정보를 찾아보세요.

search.daum.net

 

먼저,

나의 아날로그에게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해봤다.

 

 

"나의 아날로그에게"

밤이 깊어지면 생각나는 이름이 있다

 

김희영 지음

문학공방

2020년 06월 20일 출간

 

시/에세이

한국에세이

사랑/연애에세이

 

그리고 책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는 글이 있어

그대로 담아왔다.

독자분들은 이 글을 읽으면

어떤 책일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나도 바로 이해했다)

 

아름다웠지만 아팠던 20대,

서툰 연애 이야기.

난 연애가 힘들었는데,

사람들은 "사람은 원래 그래"라고 말합니다.

사람이 원래 그러면

당연히 아파도 되는 건가요?

가벼운 술 안줏거리로 넘겨버리기에

이별은 참 아픕니다.

아직 그 사람을 잊지도 못했는데,

다른 사람을 만나며 잊어보라 합니다.

누구보다도 아름다웠던,

그러나 무척이나 아팠던 사랑을

어떻게 쉬운 것도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연애와 이별,

뻔하지만 언젠가 당신이 겪었던 이야기들.

대체로 짧게 읽을 수 있는 장(掌)편 소설이자

작가의 경험과 느낌이 녹아있는 에세이집입니다.

'공감이 위로가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여러분의 가슴 아팠던 연애를

아름답게 담기길 바랍니다.

3월로 나뉜 소제목,

다시는 되돌아 갈 수 없는 지난 날들.

평생에 없을 13월,

옛 기억의 달입니다.

각 글마다 13월 소제목을 달았습니다.

연애가 그저 밝고, 행복한 것이 아님을

이별이 그저 슬프고, 아프기만 한 것이 아님을

이 에세이를 통해

다양한 감정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진지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썼습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대신 쓴다는 기분으로,

글 한 편 한 편에 공감을 담았습니다.

 

 

나의 아날로그에게는 위와 같은 책이었다.

그리고 짠!

그 책의 모습이다.ㅎㅎ

 

항상 책을 보게되면

책 뒷면을 먼저 읽는 편이다.

너 없이 걷는 시간은 아프겠지만 괜찮아.

네가 하얗게 사라진 수평선을 달리고 싶어지겠다.

이 두 문구를 보면서

어떤 책인지 바로 느낌이 들었다.

 

이별을 겪고 있는,

홀로서기를 하고 있는

아직 마음에 굳은 살이 나지않은

마음의 어린 살을 어루는 책이었다.

 

 

그리고 짠.

김희영 지음.

김희영이라고 하면....

아! 반가운 작가님이다.

 

내가 이전에 읽었던

'그 순간 최선을 다했던 사람은 나였다'

이책을 지으신 분이기도 한다.

 

그래서 내가

에세이베스트셀러 보면서

'나의 아날로그에게'를 접하고

작가에 대한 정보와

책에 대한 내용을 보면서

아~ 이분 책 따뜻했지~

이러면서 선택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책은

이별을 13월이라는 월들 만들고

그 안에 1부/2부를 만들었다.

1부는 아름다고도 아픈, 연애.

2부는 밉다가도 그리운, 이별.

그리고 월 안에는 작은 일들로

작은 소제목고 내용을 구성했다.

 

 

이정도로 책에 대해서 알아봤고

이제 내 본격적은 힐링을 위해

틈틈히 가지고 다니면서 읽어야지~

 

혜윰님을 만나서

잠시 카페에 있다가도

(혜윰님과 나는 일을하니까)

쉬는 시간에 잠시 몇장읽기도 했다.

 

 

'나의 아날로그에게'라는 책이

이별을 어루어 만지는 책이고

내 앞에는 혜윰님이 있어

약간 아이러니하긴 한데..ㅋㅋ

그 안에 있는 내용은

공감하기도 너무 부드러운 책이고

읽히기도 쉬운 책이라 괜찮다.

 

나에게 이 책은

읽고 느끼고

과거를 추억하면서

성장한 나를 돌아보는 책이었다.

 

 

그리고 친구네 놀러가서도

업무를 보면서 읽기도 했다.

 

에세이베스트셀러의 다양성 때문에

내가 무엇을 고를지 고민이 된다면

(나와 같은 경우)

보통 가볍게 읽히고

공감하기 좋은 책을 고르는 편이다.

(위에 언급했던 특징)

 

그래야 틈틈히 읽어도

바로바로 집중할 수 있고

그 감정에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보를 습득하는 책이 아니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공유하고

나의 감정을 느껴야하기에

읽히기 쉬운녀석으로~ㅎㅎ

이책은 나에게 그런 책이었다.

 

 

그리고 커피도 한 잔 하면서

늦은 시간에 조용히 독서타임~

 

책을 스포하면

이책을 읽으려먼 분들의 재미를 깨는 일이라

책 안 쪽 내용을 담진 못하겠다.

책 제작자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당연히 저작권에 대한 문제가.ㄷㄷ)

 

그냥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나

어떤 느낌일지 참고할 수 있도록,

그리고 내가 마음에 드는 구절 중에

하나정도만 참고하시라고 공유하겠다.

더 자세한 내용은

독자분들이 직접 읽어보시면서

더 재밌게 즐기셨으면 좋겠다.

 

 

모든 내용들이 공감하기 좋았지만

이런 문구가 마음에 울림을 줬다.

 

"헤어지자"

이사람을 읽고 싶지 않았던 나는

당신을 붙잡고

"부디 한 달의 시간을 달라"고 애원했다

 

떠나 보낼 수 없고

떠날 수도 없는 나에게

사랑앞에서 구질구질해도

애원하는 저 구절이

저 상황의 저 사람이 느끼는 감정이

얼마나 시리고 아픈지 느낄 수 있었다.

 

 

시간이 흘러

굳은 살이 생기고

하나씩 가치관이 생기면서

이런 친구들에게

감히 해주고 싶던 위로가

이런 마음일 당시의 사람들에게는

전혀 이해할 수 없을 것 같다...

나역시 그랬을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면서

성장할 그 사람을 다독여줄 수 있는,

어느덧 내가 그런 사람이 되었음을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었다.

 

이별 앞에서

한 없이 날카로웠고

뒤도 돌아보지 않았던 나지만

이런 사람들에게도

굳은 살 안에는 어린 살이 있으니까.

 

 

그리고 한 가지만 더.

(재미있으니까.ㅋㅋㅋㅋ)

 

지금의 당신을 사랑하는 게 아니라,

옛날의 우리를 그리워하는 것.

이 표현이 더 맞는 표현일 수도 있다.

장기연애를 하는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보면

함께 해왔던 '우리'라는 시간이

너무 깊고 아까워서,

나의 젊은 시절이

송두리째 사라지는 것 같아서

이별이 가장 힘들다고 하더라.

심지어 '사랑'인지

그냥 '버릇'인지

구별하기 어려운 상황이어도...ㅠ

 

그런 생각이 참 많이 들었다.

엄청나게 많은 것은 아니지만

이별을 하고 하고 또 하고

그렇게 살아오다 보니

사람이 그리워지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오히려 사람은 관심도 없다.

어차피 이별이라는 것이

그렇게 아름다운 것은 아니니까...

다만

그 시절의 내 감정이

풋풋하게 진향 향을 내준다.

그거면 충분한 것 같다.

 

 

충실했다면

이별도 아깝지 않은 보물이다.

 

위에 내가 적은 것처럼

나의 아날로그에게는

이런 느낌을 만들어주는 책이다.

물론,

독자에 따라서

다르게 공감되고 쓰여질 감정.ㅎㅎ

나는 너무 재밌게 읽었다.

 

그럼~

나는 잘 읽었으니 이렇게 마무리하고

더 자세한 내용들은

아래 링크를 첨부할 테니

여기서 참고하면 되겠다.

에세이베스트셀러와 함께

나의 문화생활 즐기기 끝!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mallGb=KOR&ejkGb=KOR&linkClass=&barcode=9791196557829

 

나의 아날로그에게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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