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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Korea

대흥 동막교회 마포구 마을여행 구석구석

아카홀릭(a.k.aholic) 2019. 10. 2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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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 동막교회

마포구 마을여행 구석구석

 

오늘은 가볍게

마포구 동네를 떠돌며

마을여행을 다녀왔던 이야기를

가볍게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

 

누군가에겐 특별할 수도

누군가에겐 일상에서 편하게 접하는

일반적인 곳일 수도 있는

그런 소소하고 잔잔한 마을여행!

 

오늘의 장소는

대흥동이고 교회이다.

사실 교회는 잘 모르는 곳인데..

그래도 방문했으니 적어본다.ㅋㅋ

대흥에 있는 동막교회!

오늘의 주인공은 동막교회이다!

자~ 그럼 언제나 그렇듯이

편하게 가볍게 가보자!

본론으로 고!고!

먼저,

대흥 동막교회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서 첨부했으니

그 위치를 참고하면 되겠다.

 

 

<위치>

도로명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268

지번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대흥동 660

 

위치를 보면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 듯.ㅋㅋ

거의 동네분들이시라면

모르시는 분들이 없겠다.

전철 대흥역에서

걸어서 방문할 수 있는 위치이고

아래 사진들을 참고해보자!

지도에 표시된 위치에 가면

위 사진처럼

저 멀리 대흥 동막교회가 보인다.ㅋㅋ

처음 방문하는 내 기준에는

아파트들에 둘러쌓인 성같은 기분~

길을 건너서 대흥 동막교회에 가까이 다가가봤다.

그렇게 도착한 대흥 동막교회!

가이드 선생님의 많은 안내가 있었는데

이곳은 장로교(?)라고 한다.

교회로 치면 종파와 같은 개념인 듯.

그리고 이 교회의 특징은

과거 1900년경

미국북장로교 선교사인

모삼열 목사가

현 마포구 도화동에

초가 7간에 뎨배처소를 설치해서

동막교회의 시작을 했다고 한다.

 

가이드 선생님의 안내를

전부 기억하고 있지 않지만

그래도 기억하는 내용이 맞다면

모삼열 목사(사무엘 무어)는

한국에 선교활동을 하면서

불과 몇개월 만에 한국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마스터했다고 한다.

나도 언어를 공부하는 사람이지만

특히나 한국어는 불가능에 가까울 텐데.

얼마나 대단한 노력과

한국에서의 선교활동이 있었을까 생각해본다.

 

물론 어느정도 과장은 있겠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평가로

한국어를 매우 빠른 시간에

숙지한 것은 사실이겠지?!

대단한 것 같다.ㅋㅋㅋ

나는 평생을 살아도 아직 어렵던데..ㅋㅋ

 

 

대흥 동막교회의 연혁을 보니

1900년경 그렇게 시작으로

1904년 4월 15일.

공식상 교회 창립일로 정했고

1906년 4월 15일

대흥동 415번지 소재 운현궁 터에

764평을 구입해서

동막교회 설립했다고 한다.

지난 시간에 운현궁을 가볍게 언급했으니

독자분들이라면 내용을 아실 것이다.

그리고 동막유치원도 개원했었고

대흥교회로 1975년 5월에

교회명을 개칭했다가

1986년 11월에는 다시

동막교회로 교회명을 환원하기도 했다.

그밖에도 오랜 세월동안

다양한 연혁이 있지만 이정도만 알고 넘어가겠다.ㅎㅎ

 

그리고 동막교회 옆에 자리잡은

커다란 종이 보일 것이다.

(위사진 참고)

이 종은 과거

와우산, 염리 언덕, 서강대 언덕까지

이 근방에 모여살 던 많은 사람들이

동막교회으 종탑을 보며

종소리를 듣고 기도도 드리고~

그런 의미가 있는

오래~된 종이라고 한다.

지금은 따로 이렇게 보관하고 있다고.

(안내해주신 내용을 기억하는게 맞는지..ㅋㅋ)

 

100년이 넘는 세월을 울린 종도보고

장로교회 중에 거의 오래된 것으로

손에 꼽는다는 교회도 보고 돌아왔다.

(가장 오래된 곳인가? 기억은..가물..ㅋㅋ)

하지만 선교사들과

많은 분들이 노력을 세운

교회인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종교도 없고 관심도 크게 있진 않지만

역사에는 관심이 있다보니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었다.

 

어차피 동네이고

걸어서 산책하고 운동한다 생각하고

가볍게 다녀올 수 있어써

재미있게 다녀왔다.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해보시고

동네에 사시는 분이라면

아~ 이 교회가 이런 역사가 있구나

가볍게 알고 가셨으면 좋겠다.

 

그럼 이렇게 정리하고

다음 시간에는

또 다른 이야기로 계속 찾아오겠다.

여행은 언제나 옳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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