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 다녀오다
투어라이브 오디오투어
오늘은 오늘처럼 눈내리고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날
(바로 며칠 안된,ㅋㅋㅋ)
친구와 함게 다녀온
서대문형무소 투어에 대해서
가볍게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과거 밀양에 다녀온 이후
서울 동네 근처에 있는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
가야지 가야지 가야지
벼르고 별렀는데....
코로나 여파로 인해서
형무소가 별명시로 휴관하면서
그 기회를 기다리기만 했다.
그렇게 기다리던 중
확진자 수가 낮아지면서
예약자 관란으로 운영되더라!
오케이! 지금이야!
그래서 얼른 예약하고 다녀왔다.ㅋㅋ
그리고 그냥 다녀온 것이 아니라
투어라이브 오디오투어라고
렌선 해설이 쌉가능한
투어로 함께 세팅하고 방문한 것!
그럼 이렇게 주인공소개도 끝났으니
얼른 본론으로 넘어가보겠다.
본론으로 고!고!
먼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첨부하니
그 위치를 참고하면 된다.
<위치>
도로명 주소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251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지번 주소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101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나와 친구는
전철역 독립문에서 나와
바로 고개를 돌리니 도착.ㅋㅋ
위치는 진짜 최고다.
나도 일하면서 종종 지나는 길이기 때문에
위치야 어렵지 않게 방문할 수 있었다.
그렇게 지도에 표시된 곳에 도착.
예약 관람을 하기 때문에
미리 사이트에서 예약을 했고
예약확인 및 결제확인하고 티켓팅.
그렇게 안쪽으로 들어왔다.
도착했으니 이곳이 기본적인 정보를
찾아 정리한 후
여기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다.
<운영 시간>
3~10월
매일 09:30 - 18:00
11~2월
매일 09:30 - 17:00
입장마감은 관람종료 30분 전
*월요일 휴무
(1월 1일, 설ㆍ추석 당일 휴관)
공휴일인 경우 익일 휴관
<연락처>
02-360-8590
<관람료>
일반
3,000원
청소년, 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
*65세이상, 6세이하,
장애인, 국가유공자
무료
<기타 사항>
남/녀 화장실 구분
이외 더 자세한 사항은
위 연락처로 문의하거나
하단에 사이트를 첨부하니
예약 및 내용을 참고하시길 :)
그리고,
이곳에 대해서 내용이 많지만
또 살짝 정리해서 기록해야지 :)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정부수립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민족의 근·현대사와 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을 배울 수 있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삼고자
1995년 공사를 시작하여
1998년 11월 개관한 곳이라고 한다.
3·1운동 직후 유관순 열사가
이곳에 투옥되어 숨을 거둔 지하 옥사와
감시탑, 고문실, 사형장, 옥사 7개동,
역사전시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곳이다.
사이트에서 더 확인할 수 있으니
이정도만 정리하고 패스 :)
그리고 스패셜 뽀너스인,
이날의 렌선 해설사 투어라이브!
나도 이번에 처음 사용해봤는데,
현지 투어를 오디오로 들으며
(해설사가 해설해주는 것 처럼)
투어할 수 있는 여행오디오 가이드맵이다.
현재,
서울에는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 선정릉, 서대문형무소.
경주에는
불국사 석굴암, 대릉원, 천마총 등
오디오투어가 있다고 한다.
이정도만 언급하면
어떤 것이구나 느낌이 올 것이고
더 자세한 느낌은 아래에!
https://www.youtube.com/watch?v=kE5SbVNSm9w
짠.
위 영상을 만들어봤다.ㅋㅋ
친구와 함께
서대문형무소를 다녀오고
그 내용을 간단히 촬영했다.
물론, 아까 언급한
투어라이브 오디오투어와 함께
형무소를 투어한 모습도 담았다.
어떤 느낌으로 투어하는지
그리고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이 어떤 곳인지
느낌을 전달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가볍게 첨부하고
독자분들은 시청하시고 패스!
https://www.youtube.com/holictv
위 영상이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투어와
투어라이브 오디오투어에 대해
참고하고 도움이 되었다면
"구독&좋아요&알람설정"
구독해주시면
채널은 운영하는 나에게
큰 도움과 보람이 될 것이다.
나는 인기나 조회수를 위해
자극적이거나 인위적인 내용보단
내가 삶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이야기,
맛집, 여행, 먹방, 제품, 바이크 등
여러 이야기들을 나의 감성으로
소소하게 담아내고 있다.
혹시 나와 갬성이 맞고
영상을 공유하고 소통하실 분들은
함께 구독해주시고 소통해주시면
큰 영광이 될 것이다.
꾸준하게 운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그럼 계속해서
투어를 간단히 기록해보겠다.
먼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 들어서니
위 사진처럼 전시관 내 해설금지였다.
아~ 그래서 오디오투어로
투어라이브가 운영되는 것 같다.
전시곤 안쪽은
진행방향이 있었고
이를 따라서 관람하면 되겠다.
위 영상을 시청하셨다면
투어라이브 오디오투어가
어떤 느낌인지 느낌이 바로 올 것이다.
투어하는 스타일은
영상이 훨씬 전달하기 좋으니
영상을 참고하면 되고
나는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따라
관람하면서 느꼈던 느낌을
함께 간단히 녹여보도록 하겠다.ㅋㅋㅋ
일단 위 전시물.
태극기 목각판이다.
독립운동, 만세운동을 하면서
태극기를 대량으로 만들기 위해
사용했던 목각판이라고 한다.
이걸 보면서 바로드는 생각.
요즘에 태극기를 못 그리는 친구도 많다고...
애국이라고 해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라는 게 아니고
나라가 있음에
기본은 해줬으면 좋겠는데
이게 다 교육을 못하는
우리 어른들의 잘못이겠지...
내가 부끄럽고 미안하다..ㅠ
그리고 서대문형무소에서
인상적인 장소 중에 원픽.
지하1층에 고문실 재연한 곳인데,
여기 진짜 옛날 견학생각이 많이 났다.
먼저,
투어라이브 오디오투어로
들으면서 돌아다녀서
하나하나 이해하기에 너무 좋았고
위 영상에서도 담긴 내용인데
고문에 대해서 들으면서
학습할 수 있는 것도 재밌었다.
위 사진처럼
투어라이브 오디오투어에
사진과 함께 안내가 되어있어
듣고 보면서
실제로 형무소에서 한 번더 보니
실시간으로 이해하면서
참고할 수 있는 특징이 있었다.
저거 보면...
사람을 책상에 앉혀 묶어놓고
손톱사이를 찢어서 고문한 내용이다.
진짜 엄청나가 고통스러울..ㅠㅠㅠ
그리고 저 상자는
상자 옆면에 거대한 바늘이 있고
사람을 안에 넣었다고 한다.
그리고 날카로운 모서리가 있는
나무를 넣어 굴리면서
날카로운 것들에
상자 안에 들어간 사람이 찔려
고통에 울부짖게 만드는 고문이라고...
이곳에서 자행된 고문은
72가지라고 한다.
그 종류도 참 어마무시하다.
여긴 그 중에 일부분만 재연한 곳이라고.
여긴 좀 속상한 마음으로 관람했다.
그리고 다양한 고문에서
영상에서도 담았던 벽관 고문.
이건 실제로 체험해봤는데
잠시뿐이었는데도 너무 힘들더라.
고문에 고생하셨던 모든 분들...
정말 고생하셨고 죄송하며 감사했다.
영상에서는 웃었지만
나는 관람하는 사람이고
당시 투옥된 사람들은...어휴..ㅠㅠ
그리고 전시관뿐만 아니라
밖으로 이동해서 옥사전시와
야외전시도 다양하게 있었는데,
위 사진은 옥사전시의 모습이다.
사진도 영상도 보면
내가 스마트폰을 들고
투어라이브를 들으면서
순서에 맞게 이동하고 관람한다.
이 옥사에서는 인상적인 부분..
당시 투옥되었던 분들 중에
아직 후손에게 알리고
인계하지 못한 분들...ㅠ
이분들 당시 모습에서
현대 과학기술을 도입,
현재 살아계셨다면의 모습을
그래픽으로 만들어서
후손을 찾는 일을 하고 있었다.
이것도 투어라이브를 통해
들어서 알 수 있었다.
안 그랬으면 그냥 지나갔을 듯.
이렇게 내가 내 속도에 맞춰서
관람을 하면서
놓치면 아쉬운 정보들을
옆에서 이야기 듣는 것처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좋더라.
그리고 비대면이 활성화된 요즘
면대면으로하는 가이드투어가 힘들 때
이문제를 모두 해결할
비대면 오디오투어라 또 좋고~ㅋㅋ
그리고 또 인 상적인 부분.
형무소에 투옥된 분들에게 온 편지 중.
일본사람이 적은 편지가 있었다.
석방을 기도하고 응원한
이 분의 마음을 읽어보면서
역시 사람바이사람인가...
이런 생각이 들게 한 편지 전시물이었다.
그리고 야외 전시로 나와서도
관람 순서에 맞게
투어라이브 오디오투어를 도는데
태극기가 보이는 거야.ㅋㅋㅋ
그래서 바로 인증샷.
국기에 대한 경례를 운동접고
군대에서 군복무 재대하고
그 이후에 오랜만에 한 것 같다.
그래도 잊지않고 딱.
이때 속마음으로
투옥되셨던 애국자분들에게
감사함을 전달해봤다.
밖에 엄청 추웠어도 할 건 해야지.ㅋㅋ
추모비, 우물, 격병장, 한세병사 등
공원 산책하는 것처럼
살살 걸어다니면서 관람했는데
진짜 완전 춥더라.ㅋㅋㅋㅋㅋ
밖에 눈와서 눈발날리고
칼바람 살을 후비고..ㅋㅋㅋ
그래도 시작했으면 끝을 봐야지!?
꿋꿋하게 관람을 이어갔다.
이때부터 친구는 거의 GG..ㅋㅋㅋㅋ
그리고 야외전시에서
사형장과 통곡의 미루나무.
통곡의 미루나무는
사형장에 들어가는 사람이
사형장 앞 미루나무에서
통곡을 하면서 울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현재 고사해서 없고
다른 곳에서 같은 종자를 옮겨
열심히 키우고 있다고 한다.
추후 성장하면 여기에 다시 옮겨온다고~
(이런 거 좋아요~)
그리고 사형장은 사진촬영도 금지라
여긴 눈으로만 느끼고
촬영은 생략하고 왔다.
그래서 영상으로 담지 않았던 것.
오래 보존하고 다른 사람과
함께 잘 공유해야지~
그리고 사구문.
여기도 인상적인 해설이었는데
여긴 시체을 밖으로 처리하는 곳인데
주로 이용되는 이유는 2가지.
시체를 인계해 갈 가족이 없는 경우...
그리고 나머지 한 가지는
고문이 너무 심해
시체 손상으로 사회에 우려가 있을 때
뒤로 몰래 빼돌리는 개념으로...
이런 슬픔이 있는 통로였다.
마음이 무겁던 곳.ㅠ
위에 언급하지 않았던 내용.
또는 언급한 내용.
모두 오디오투어를 들으면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친구와 십수년만에 방문해서
즐겁게 투어하고 돌아왔다.
다음에 혜윰님과 방문해도
너무 재밌는 시간이 될 것 같다.
그전에 코로나가 풀려서
더 많은 사람들이 다녀왔으면~
이렇게 여러 마음을 느끼며
투어는 마무리했고,
형무소 방문 예약이나
투어라이브에 관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첨부하니
여기서 더욱 참고하면 좋겠다.
그럼 이렇게 마무리하고
다음 시간에는 또 다른 이야기로
부지런히 찾아오도록 하겠다.
역시 여행은 언제나 옳다.
https://apps.apple.com/KR/app/id1473242927?m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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