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둘레길코스 다녀왔어요 혜윰님과 건강한 데이트

 

남산 둘레길코스 다녀왔어요

혜윰님과 건강한 데이트

 

오늘은 바로 얼마전

혜윰님과 오랜만에

건강한 데이트를 하고 온 이야기를

가볍게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같은 업계에 종사하면서

맨날 만나면

카페에서 일하고

촬영다니고 일하고

맨날 그러다보니 몸이 뒤룩뒤룩..

 

그리고 보통 커플들도

카페, 영화, 맛집

이 정형화된 코스가

약간 암묵적으로 있으니...

뭔가 새로움이 필요해!

그래서 건강도 챙기고

살도 좀 다시 빼고.ㅋㅋㅋ

나는 운동도 좋아하니

함께 남산 둘레길코스로해서

운동데이트를 다녀오게 되었다.ㅋㅋ

 

그럼 그 이야기를 가볍게 하면서

코스도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다.

일단 남산은 작은 동산이니

그거 포함해서

그냥 트레일코스로

총 10키로 코스로 준비했다.

그럼 바로 본론으로 고!고!

 

 

짠.

너무 이른 시간은 힘들고

적당한 오전,

혜윰님과 동대입구에서 만나기로 했다.

 

동대입구를 지하철로 오는 것은

아마 처음인것 같지..?

한 번도 안 왔던 것 같다.

남산은 보통 거의 자전거로 왔다가

자전거로 돌아갔던 곳이니..ㅋㅋㅋ

 

 

혜윰님과 만나서

동대입구6번출구에서 둘러보니

바로 정면쪽에는

남산 산책로로 이어지는 길이있고

그리고 옆으로는

파출소? 치안센터?

이게 하나 있고

장충단으로 바로 이어지더라고.

 

 

전날 미리 코스를 체크했는데

장충단을 통해서

남산 둘레길코스로 접근 가능하니

우리는 이쪽으로 가기로 정했다.

 

코스 맵리딩은 이날 내역할.ㅋㅋ

 

 

요즘 낮에는 너무 덥고

저녁에는 선선하고

날씨가 참 힘들던데

이날 오전에는

그래도 날씨가 참 좋았다.

 

이쁘~장한 하늘 한장 찍고.ㅋㅋ

 

 

그렇게 장충단 공원을 지나면서

아침도 안 먹고 왔으니

잠깐 끼니를 해결했다.

 

끼니는

오면서 약수?

환승역에서 환승하면서

김밥과 커피, 만쥬를 파는 곳이 있길래

혜윰님께 결제올려서 확인받고

적당히 사서 먹었다.

 

참치김밥, 만쥬, 커피.

배든든하게 시작하게 되었지.ㅋㅋ

 

 

그리고 장충단 공원을 지나면서

끝자락에 화장실이 있길래

그래 이제 남산 둘레길코스 타기시작하면

따로 화장실을 갈일은 없을테니~

이러면서 화장실을 다녀왔다.

 

그리고 그 옆에는

이준열사 동상이 있었다.

열사에 대해서

잠시 감사함을 느끼고

본격적으로 트레킹 출발!

 

목적지가 있지만

일단 그냥 트레킹.ㅋㅋㅋㅋ

 

 

일단 등산하는

남산 둘레길코스를

지도에 간단하게 표시해봤다.

경유라고 표시한 곳들은

내가 중간중간 사진을 찍은 곳도 있고

갈림길이라 참고할 수 있는 표시이다.ㅎㅎ

 

뭐 우리랑 똑같은 코스를 방문하신다면

이 지도 표시를 참고하면 될 듯.

등산하는 코스 표시도 있고

아래 하산하는 루트도 있다.

 

 

 

 

그럼 계속해서.ㅋㅋ

장충단 공원을 벗어나서

바로 길을 건너면

위 사진처럼 계단과 함께

남산 둘레길코스로 이어진다.

 

일단 아침이고

아직 땀빼기 전이기 때문에

혜윰님을 모시고

준비운동을 살짝했다.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위해

그리고 전전날 런닝으로

아직 몸 회복이....

하체에 알베긴 상태였다.ㅋㅋㅋ

아주 통증이 짜릿하고 꼴릿하더만.ㅋㅋ

(알베긴거 좋아하는 편)

 

 

그렇게 경유1에서 경유2까지

계단길도 오르고 쪼르르 가니

두 갈래길이 나왔다.

 

여기서부터는

혜윰님도 길을 안다고~

ㅋㅋㅋㅋ갈래길에서

오른쪽으로 돌아서

길따라 쭈욱~걸어갔지.ㅋㅋ

 

걸어가다보니

지도에 표시된 경우3에

좌측으로해서 계속 올라갈 수 있는

오르막길 등산로가 있었다.

남산 둘레길코스는 사실상

여기저기 길이 너무 많아서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가냐에 따라서

다양한 길이 나오게 된다.

우리는 올라갈땐 쭉.

내려갈땐 빙~빙.ㅋㅋㅋ

이런식으로 다녀왔다.ㅋㅋ

 

 

그렇게 경유3을 지나

오르막길을 오르니

계단길도 있었고 흙길도 있었고

숲속을 걷는 것처럼

계속 걸어올라갈 수 있었다.

 

그렇게 많이 긴 코스는 아니였고

혜윰님도 열심히 올라가던 코스.ㅋㅋ

 

 

그렇게 계속 올라서

경유4쯤에 도착하니

위 사진처럼 남산타워가 보이더라.

위에 보이는 사진은

경유4에서 바라보고 찍은 사진이다.

 

혜윰님은

이번에 우리가 올라갔던

남산 둘레길코스가

눈 앞에 목표가(언덕길 끝) 보이니까

조금 힘들어도 열심히 올라가게 되고

조금씩 조금씩 그렇게 올라가니

어느세 도착했다고 좋아하더라.ㅋㅋㅋ

http://kko.to/jjADLnp4B

남산공원

 

그렇게 남산에 올라보니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우리도 스윽 가서 인증샷 얼른 찍고

물도 좀 마시고 땀 좀 식히다가

슬슬 내려갈 준비하자고 이동.

 

N타워 안쪽으로 다가갔다.

화장실도 가고싶고,

인증샷도 찍어야하니까~?ㅋㅋ

사진 스폿은 내가 또 잘 알지.ㅋㅋ

 

 

일단 그렇게 남산 N타워 아래쪽에 들어가서

화장실을 이용하고 손도 좀 씻고

인증샷을 찍었지.ㅋㅋㅋ

 

 

뭐~ 자물쇠 스폿도 있고

N타워도 있고

다양한 스폿이 있긴한데,

역시 이 팬더와 함께 찍어줘야

남산다녀왔구나~하지.ㅋㅋㅋㅋ

 

혜윰님은 여긴 처음이라고.ㅋㅋ

나는 오랜만이고~

일단 인증샷 찍고

남산 둘레길코스로 하산을 시작했다.

 

 

우리가 하산하는 코스는

위 지도에 표시해서 첨부했다.

하산하는 둘레길코스는

남산 N타워 쪽에서

자전거로 내려가는 다운힐,

버스가 내려가는 길로 하산.

내려와서는 갈림길에서 이태원방면으로 이동.

한강진역까지 돌아내려가서

한남쪽으로 이동.

한강으로 접근해서 잠시 쉬고

한강길 조금 더 걷다가

옥수역에서 지하철로 이동했다.

이렇게 해보니까 10키로 정도 되더라고.ㅋㅋ

(뭐 딱 괜찮은 길이지?ㅋㅋ)

 

그럼 요약은 그렇고

지도를 보면서

계속 아래 스토리로 이동~

 

 

그렇게 남산 둘레길코스 하산.

하산하는 길은 뭐 거의 메인길이라

어렵거나 할 것 도 없었고

길도 인도가 잘 닦여있어서~

강아지 산책도 많이 나와더라.

 

그렇게 내려와서

이태원 방면으로 걷기시작.

걸어가면서

남산공원 표지판을 찰칵.

인증샷.ㅋㅋㅋ

 

 

그렇게 계속 걸어서 한강진역을 지나

한남역쪽으로 해서 한강 진입.

이쯤되니 혜윰님이 슬슬 힘들어하더라고~

 

하긴 이날 날이 너무 더워서

땀도 많이 흘리고

이렇게 오래 코스탄 건

우리 둘이는 처음이니까~

 

그래서 살짝 한강에서 휴식.

앉아서 쉬다가

더 쉬면 완전 퍼질 것 같아서

혜윰님 달래서 옥수역까지 마저 이동.

10키로 찍고

바로 열차에 탑승했다.ㅋㅋㅋ

 

 

그리고 동네로 돌아와서~

역시 운동 뒤에는?

먹방을 때려줘야지.ㅋㅋㅋㅋ

 

첫 남산 둘레길코스 데이트에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간단하게 치맥하기로 했다.

 

땀 쪽빼서

맥주가 쭉쭉 들어가지.ㅋㅋㅋ

혜윰님도 덥다고 많이 드시더라고.ㅋㅋ

 

 

그리고 함께 뽀인트로

혜윰님이 전날 직접 만들어주신

맛있었던 샌드위치도 인증샷.

 

처음 받아보는 도시락이라

이 사진을 대대손손 남겨야지.ㅋㅋㅋㅋ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ㅋㅋ

또 해주시면 잘 먹겠습니다ㅋㅋㅋ

 

 

그렇게 담소와 함께

샌드위치 + 치맥으로

우리들의 이날 데이팅은 마무리되었다.

아참.

샌드위치의 경우,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함께 먹었다.

(불편러들은 어디에나 있으니..ㅋㅋ)

 

땀 좀 흘리고

건강한 데이트.ㅋㅋ

아주 재미있더라고?ㅋㅋㅋ

일단 시작은

남산 둘레길코스로 했으니

점점 높여서 나중에는 북한산도 가야지.ㅋㅋ

 

그럼 이정도로 정리해보고

포스팅은 마무리!

다음 시간에 또다른 이야기로

부지런히 찾아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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