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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Korea

양평 세미원 연꽃 출사다녀오다

아카홀릭(a.k.aholic) 2021. 7. 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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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세미원 연꽃 출사다녀오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부지런히 이어지는 이야기!

얼마전 혜윰님과 함께

양수리로 출사를 다녀왔는데

한창 연꽃이 만발하고 있는

양평 대표 명소인 세미원!!

이곳의 이야기를 포스팅하겠다.

 

산책하기도 좋고

당일치기 서울 근교여행으로도 좋고

아주괜찮은 곳이니

얼른 본론으로 넘어가보자!

본론으로 고!고!

 

http://kko.to/26jkP0T4B

 

세미원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

map.kakao.com

 

먼저,

양평 세미원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첨부하니

그 위치를 참고하면 된다.

 

[위치]

도로명 주소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

지번 주소

경기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 428-8

 

우리는 이날 양수역에 도착.

점심을 근처에서 먹고

살살걸어서 세미원에 도착했다.

역앞 삼거리에서

내리막길로 쭈욱 내려오면 되는

직선 길이기 때문에

찾아가는 게 어렵진 않았다.

 

 

그렇게 쪼르르 걸어와서

큰길 건너 세미원 도착.

위 사진처럼

양서문화체육공원과 함께

주차장을 통해서 걸어 들어갔다.

 

 

만약 자가로 오신다면

위 사진으로 들어가면

주차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뚜벅이라

걸어서 이동~

 

 

그렇게 안쪽으로 조금 이동하면

왼편에 위 사진과 같은 건물이 보인다.

(입구도 확인가능하다.)

여기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인

양평 세미원의 입구!

물론, 반대쪽 두물머리 쪽에도

입구가 있으니 인지만 하시고~

 

도착한 김에 인증샷 딱 찍고

안쪽을 이동~

 

 

그렇게 입구를 지나 들어오니

매표소가 딱 보이더라고.

그래서 도착한 김에,

양평 세미원의 기본적인 정보를

정리해서 여기 함께 공유하겠다.ㅋㅋ

 

[운영시간]

매일 09:00 - 20:00

6~8월 휴관일 없음

 

 

[연락처]

031-775-1835

 

[기타사항]

주차,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장애인 편의시설

 

이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고

더 자세한 정보는

위 연락처로 문의하면 되겠다.

 

혜윰님과 나는 2명이니까

성인2명 입장.

5천원씩 1만원 지출!

 

 

짠.

티켓과 함께

이곳은 어떤 곳인가~

팜플랫 하나씩 챙겨서 안으로 이동~

 

위에 보이는 티켓은

지참하고 다니고,

세미원을 나갔다가 다시 들어올 때

이 티켓을 보여주고 재입장 할 수 있는 것 같다.

여유가 있었다면

낮 쨍쨍할 때 1번,

저녁먹고 느즈막히 1번.

2번을 돌아봐도 좋을테지만

일정과 시간이 아쉬워서

낮에 1번만 돌았다.ㅋㅋㅋ

재입장이 가능하니

참고하시라고 남겨본다.ㅋㅋ

 

그리고 티켓 뒤를 보고

유의사항도 체크!

 

 

그렇게 입장하니까

가장먼저 커다란 건물이 눈에 들어왔는데

이곳은 연꽃 박물관이라고 한다.

 

1층에 카페도 있고

위쪽으로 전시회도 하고

박물관도 있는 곳인데

따로 추가 요금은 없고~

이곳은 이따가

우리가 반바퀴 돌고 쉴겸 들어갔으니

거기서 함께 참고하도록 하자.

 

이런 건물이 있다~

이정도만 체크하고 패스.

 

 

그렇게 박물관도 스윽 체크하고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려서

본격적으로

양평 세미원을 탐방!

연꽃 출사를 시작했다.

지나갈 수 있는 입구를 보니

위 사진처럼 멋지게 태극마크!

아주 멋지길래

다른 방문객들이 없는 틈을 타서

부지런히 인증샷.ㅋㅋ

 

역시 찍사인 나는

혜윰님 사진을 찍어드렸다.

그 사진은 어쩌면

혜윰님 채널에 업로드 되어있을 듯.

 

 

그리고 그 문을 통해서 들어가니

세족대가 있었다.

 

위에 안내판이 있는데

스윽 읽어보고 요약하자면

여기서 발을 씩고

마음의 평화를 주는 곳인 것 같다.

 

다른 분들도 계셨는데

시원한 물이라

살짝 손을 씻을 수도 있고~

우리는 물이 시원한지

손만 슬쩍 담궈서 물을 빼고

손을 바바박 씻는거.

아재들이 많이 하는거,

그거 하고 이동했다.ㅋㅋㅋ

 

 

그리고 세족대를 지나서

왼쪽 작은 길로 걸어가니

짠.

징검다리가 있었다.

 

세미원 한쪽을 빙~ 둘러서

구경할 수 있는 징검다리고

연인과 아이들이 좋아하던 곳이다.

 

여기도 이쁘길래

혜윰님과 2바퀴를 돌았던 것 같다.

역시나 혜윰님 사진도 찍어드렸고.ㅋㅋ

 

 

그렇게 징검다리를 건너면서 이동하니

반대편에 들판이 나오고

위 사진처럼 장독대분수가 있었다.

 

커다란 나무아래

많은 장독대들이 있었고

그 장독대에서 분수가 시간에 맞춰 나오더라.

출사로 딱 좋은 갬성이라

아~이맛이다.

아주 맛있다.

하면서 촬영을 했다.ㅋㅋ

이맛에 출사 나오지.ㅋㅋㅋㅋ

 

아.

참고로

여기 포스팅에 올라간 사진들은

포스팅용으로 가볍게 촬영한 것이고

출사한 사진들은

따로 인스타나 다른 채널에 업로드 된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구경오셔도 환영한다 :)

 

 

그렇게 분수도 보고

살짝 더 앞으로 진행하면

여기서부턴 양평 세미원의 시그니처.

연꽃이 만발하는 못이 있다.

홍연꽃, 백연꽃 다양하게 있고

(더 많은 종들도 구성되어있다.)

길을 거닐면서

원하는 구도로 맛보면된다.

(사진 찍는 맛이 딱.ㅋㅋㅋㅋ)

 

 

현재 세미원은

연꽃이 만발할 시기로

6~8월까지 운영하는데

지금 막 그 절정의 갬성~

그래서 출사로 많이 오는 곳이다.

 

여담으로

우리가 촬영하고 다니면서

일명 대포.

대포 카메라 들고

스트랩에 바디 2개씩 끼고

촬영하러 오신분들도 재법있었다.

 

이런건 더위가 문제가 아니다.

맛있는 사진 맛집이니

당연히 채광좋은 이타이밍에.ㅋㅋㅋ

(사실 더워 죽을 뻔...혜윰님...전 괜찮아요)

 

 

연꽃들을 구경하고 사진을 찍으면서

크~게 한바퀴 돌 생각으로

가장자리 코스로 돌았더니

위 사진처럼 대교밑에 도착.

 

그늘이 확실히 시원하더라.

그리고 어?!

화...화장실!!!

혜윰님 화장실 가실래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화장실을 가고

더위에 커피 한 잔하려고

다시 왔던길을 돌아갔다.ㅋㅋㅋ

 

우리가 입장했던

세미원 입구쪽에 화장실이 있고

반대 두물머리 입구쪽에

화장실이 하나 있고

이렇게 두군데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반대쪽까지 가서

다시 돌아올 생각보단

이왕 가는 김에 돌아가서

화장실도 다녀오고

연꽃박물관도 구경하고

커피도 마실 생각에 돌아갔다.

 

화장실 찾으시는 분들은

체크하고 패스!

 

 

그렇게 화장실에서 영역표시하고

다시 나와서 연꽃박물관으로 이동!

두물사생회 전시회가

박물관 위층에서 하고 있기에

구경해보고 싶어서 올라갔다.

위에서부터 찬찬히 돌면서 내려왔다.

전시회 사진은

다른 분들 방해될 것 같고

또 다른 사람 작품을

막 찍으면 안 될 것 같고

독자분들에게 느낌만 공유하려고

일부분만 대충 찍고 첨부했다.

 

전반적인 느낌만 받아보고

더 자세한 전시는

직접 방문해서 즐겨보시길 :)

스포는 안되니까.ㅋㅋ

 

 

그리고 뽀너스로

이쪽에 이렇게

환경뱃노리 스탬프 투어,

스탬프찍는 곳도 있더라.

이런 것도 콘텐츠 삼아서

이리저리 다녀보는 것도 좋을 듯 :)

 

 

그렇게 전시회 구경하고

한층 내려오니

여긴 연꽃박물관이었다.

 

우리의 역사에 함께 했던

연꽃의 문양과 의미,

삶에서 보이던 연꽃을

아기자기하게 전시한 곳이다.

 

방문당시,

우리가 싸악 들어갔을 때

사람이 없어서 조용~했는데

역시나,

아주머니들 싹 들어오시더니

삽시간에 시장판.ㅋㅋㅋㅋㅋ

이게 연꽃 작품과 내용을 보는 건지

아주머니들 방송을 듣는건지

조금 어질어질 거리다가

그래. 기다리자.

아주머니들 다 갈때까지 기다렸다가

멘탈잡고 관람했다.

 

타이밍 잘 맞춰서 관람.

이게 포인트.ㅋㅋㅋㅋㅋ

 

 

전시품 전체는 공유하기 그렇고

(앞선 전시회와 같은 맥락)

인상적인 작품 몇점만.

 

이런 연꽃관련 전시품도 있었다.

와 대단하긴 하더라.

 

 

그렇게 박물관 위를 싹돌고

1층으로 도착해서

바로 보이는 카페에 입장.

 

해가 쨍쨍할 시기에

살짝 쉬면서

(땀이 한바가지...ㅠㅠ)

커피 홀짝 거렸다.

커피를 마시면서 느낀점.

오호 비싸구나.ㅋㅋㅋㅋ

 

 

그냥 여담으로

입장료보다

커피 2잔이 더 비쌌다.ㅋㅋ

다음엔 커피 내려갈까봐.

드립으로 찐허게~

 

그래도 시원하게 있었으니

이정도면 넘어갈 수 있겠다.

패스.

 

 

그렇게 좀 쉬다가

해가 살짝 내려오고

땀도 식고 했으니

또 일정대로 계속 출사시작!

양평 세미원에 자주 오지 못하니

방문한 김에 잘 즐겨야지.ㅋㅋㅋ

 

아까 징검다리 있던 곳에서

징검다리를 돌아 건너지 않고

가로질러서 넘어가면

위 사진처럼

국사원이 있다.

 

여기도 세미원의 시그니처인데

대한민국 한반도 모양으로

못을 만들어 둔 것이다.

 

이건 사진으로 찍으려면

작은 사다리라도 있어야 될 듯.

나처럼 호빗은

한반도 갬성을 담을 수 없더라.

(위에서 앵글 잡고 찍고싶었는데..ㅋㅋ)

 

그래서 약간 사선에서

전체적인 느낌만 담아봤다.

방문해서 보시면 귀엽다.

그리고 관람 포인트는

제주도와 함께

저기 보이는 독도의 모습이다.

 

그렇지.

독도는 역시 한반도 땅이지.

크~ 칭찬해.ㅋㅋㅋ

 

 

그렇게 국사원을 지나

다시 장독대분수를 지나

가장자리로 돌았던 방향 반대로

연못을 끼고 돌면서 연꽃을 구경했다.

아니 이렇게 많은 연꽃은 처음본다.ㅋㅋ

그리고 지도 상으로

위 사진의 지역에

연꽃밭을 가로지를 수 있는

작든 돌다리가 있어서

거기를 건너면서 촬영해볼까 싶었는데,

(아주 딱 맛있는 구도일 것 같아서.ㅋㅋ)

일심교라고 하는 이곳은

현재 오리들이 드나드는 시기라

다리를 건널 순 없었다.

 

ㅋㅋㅋㅋㅋㅋ

오리가 뒤뚱걸리고

돌다리 지나가는 거 생각하니

엄청 귀여울 것 같은데.ㅋㅋㅋ

뭐 아쉽긴 한데

그래도 자연과 함께 사는 곳이니

다음을 기약하고 그냥 지나갔다.

 

혹시나 방문할 분들 중에

여기를 건널 수 있는 분들은

즐겨보시라고 이렇게 공유.ㅋㅋ

 

 

그렇게 연꽃을 구경하면서

반대로 넘어왔고

(크게 시계방향으로 돌았다)

어린왕자상이 있는 공원에 도착했다.

여긴 좀 더 탁트인 정원같은 곳.

 

 

여기에는 작은 못을 만들어

위 안내판처럼

다양한 연꽃을 구성하고 있었다.

 

난 또 이렇게 다양한 연꽃이 있는 줄

처음 접하고 알게된 것 같다.

방문당시 개화시기도 좀 다르고

전부다 찾을 순 없었지만

이렇게라도 이해해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작은 못들에서

맛있어 보이는 친구들이라

사진으로 먹어봤다.ㅋㅋㅋㅋ

 

그런데 너무 작은 잎이라

환공포를 불러일으키는....ㅋㅋㅋ

일단 간직하려고 올려봤다.

 

이렇게 다양한 게 있으니

독자분들 참고하시라고~

 

 

그렇게 실내 온실도 들어갈 수 있나~

싶어서 근처로 스윽 갔더니

따로 입구가 없는 것 같아서 패스.

이제 세미원에서

두물머리 쪽으로 넘어가자고 하고

배다리를 향해 걸어갔다.

 

 

배다리를 통해서는

두물머리 쪽으로

바로 넘어갈 수 있다.

(핵편한 루트)

 

 

배다리.

말그대로 배로 만든 다리.

배들을 일렬로 세우고

그위에 다리 상판을 연결해서

떠있는 다리를 만든 것이

배다리의 시초라고 한다.

 

어렴풋이

전쟁에서도 사용되고

다큐에서도 봤던 기억이 있다.

약간 출렁출렁 움직이는데

걷는데 재미있더라고.ㅋㅋㅋ

 

 

그렇게 배다리를 통해 건넜고

두물머리로 나가는 길.

여기를 통해서

두물머리도 구경을 시작했다.

 

두물머리는

자장구를 타서도 자주왔지만

이번 양평 세미원 연꽃 출사는

혜윰님과 함께여서 새로웠고,

근교 도보여행하면서

연꽃을 즐기고

사진을 담을 수 있었던 경험이라.

재미있는 여행이었다.

 

항상 테이블에 앉아서 일하는 우리.

이젠 틈내서 이렇게 출사다니고

아웃도어 좀 즐겨보자고 다짐했다.

 

그럼 이렇게 포스팅을 마무리하고

다음 시간에는

또 다른 이야기로

부지런히 찾아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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