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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자가먹는것

꽃빛서리 고창 소주 GS25에서 만나본 꽃향 증류주

아카홀릭(a.k.aholic) 2021. 7. 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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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빛서리 고창 소주

GS25에서 만나본 꽃향 증류주

 

오늘은 오랜만에

내 취미인 애주가 콘텐츠!

얼마전에 친구와 마셔봤던

소주에 대해서

가볍게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소주는 참 오랜만이네?ㅋㅋ

친구와 식사를 함께 하면서

반주가 빠질 수 없으니

스윽 GS25편의점에 방문.

방문해서 주류코너를 보니,

꽃빛서리??

어 이거 뭐지?

처음 보는데~?

오호라....한 번 마셔봐야지!

이렇게 구매하게 되었다.

 

그리고 마시면서

이 술에 대해서 찾아봤지.

역시 취미이니 열정보소.ㅋㅋㅋㅋ

 

꽃빛서리는 GS리테일과 연관이 있는데

GS리테일에서 최근

사라져가는 지역 전통주를 살리자는 의의로

경쟁력 있는 유명 지역 양조장과 함께

콜라보라고 해야하나?

전통주를 소개한다고 한다.

 

 

2022년까지 10종 이상의

국내 유명 전통주를 소개할 계획이고,

그렇게 첫번째로 찾은 곳이

'고창서해안복분자주'라는 곳이다.

이곳은 2003년,

대통령 선물과 APEC의

만찬주로 활용된

'선운'이라는 술을 탄생시킨

고창 지녁의 명품 양조장이라고 한다.

 

GS리테일이 이곳과 함께

콜라보를 거쳐 나온 전통 소주가

꽃빛서리인 것이다!

이런건 또 몰랐네?!ㅋㅋㅋㅋ

 

오 전통주 살리기.

개인적으로 이 콘텐츠 찬성일세.

국내 지역 곧곧에 있는 양조장에서 나오는

소주, 곡주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기에

이렇게 편의점에서 편하게 만날 수 있으면

진짜 좋을 것 같다 :)

 

일단 이렇게 기본베이스를 알아봤고

바로 술을 만나보자!

짠!

 

 

짠!

위에 보이는 술이

오늘의 주인공인 꽃빛서리이다.

 

인터넷 찬스로 검색해보니

꽃빛서리는~

국내산 백미와 함께

국화, 산수유, 매화 등 20가지 생화를

직접 채취하고 넣어 양조한 밑술을

증류해서 만든 전통 소주라고 한다.

전통 소주의 특성상

깔끔한 맛과 부드러운 넘김,

분순물이 거의 없어

숙취에도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특히,

앞서 말한 20가지의 생화가 들어가

입안에 맴도는 은은한 꽃향기!

이게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제품명인 꽃빛서리의 의미는

‘꽃의 향기와 맛을 훔치다’,

‘꽃의 향기와 맛이 서리처럼 내리다’라는 뜻으로

꽃 향이 나는 전통주의 특징이 그대로 표현됐다.

또는

투명한 창에 꽃처럼 서리가 내린 모양에서

영감을 얻기도 했다는데

전체적으로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다.

 

깨끗하고 맑은 고창 소주.

특히나 고창이라고 하면

유네스코로 지정되기도 한

청정지역으로 유명하다.

내 채널을 구독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혜윰님과 함께 그런 고창도 다녀왔었지.ㅋㅋ

이미지가 스윽 물들어 연상되더라.

 

 

그리고 꽃빛서리에 대해서

제품 스팩을 또 참고해봤다.

 

[제품명]

꽃빛서리

 

[용량]

360mL

 

[식품유형]

일반증류주

 

[에탄올 함량]

17.2%

[업소명 및 소재지]

고창서해안복분자주

전북 고창군 신림면 전봉준로 414-30

 

[가격]

2,500원

 

가격은 인터넷 찬스로 확인 한 것이다.

증류주이고 에탄올 함량은

알콜도수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이정도 체크하고 패스 :)

 

 

그렇게 술을 알아봤으니

바로 꽃빛서리를 즐겨봐야지?

이날 이 좋은 술이 함께한 이유는

위 사진처럼 식사가 좋은 안주였다.

 

소고기에 파김치.

그리고 그 위에 방어.

(방어 맞을 것이다.)

이렇게 삼합을 먹었지.ㅋㅋㅋ

친구가 준비해줬다.

그리고 초대해줬으니

나는 또 좋은 술을 챙겨가는거지 :)

 

 

안주도 세팅이 완료되었고

꽃빛서리의 맛은?

 

위에 술에 대한 정보는

내가 술을 충분히 즐기고 나서

포스팅을 위해 공부해본 것이다.

인터넷 검색도 하고 기사도 읽어보고~

그래서 위에 언급된 표현은

기본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내용이고

내가 직접 느낀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아로마 향이 싸악 강하다.

음미를 할 때 나는 보통

처음, 중간, 끝으로

향을 3가지로 구분해보려고 노력한다.

처음에 싹 입에 넣었을 때

아로마향이 중간부터 사악 돌고

넘기고 끝향(후음)에서도 계속되더라.

약간 비유를 해보자면

연태고량주나 공부가주 등 고량주를 마시면

후음에 꽃향 사악 올라오는 것처럼`

 

 

물론 꽃향이

고량주처럼 엄청나게 강해서

다음날가지 지속되는 건 아니고

뒷맛은 깔끔하게 떨어지는 것 같다.

향을 머금고 즐기다가 삼키고

은은하게 아로마향 남기고

넘김은 끝나는 느낌?

꽃향을 먹은 건 인정이고.

넘김은...

약간 일본에 보면

쇼츄를 물에 타서 마시는 거.

그런 느낌과 비슷했다.

보통 증류주라고 하면

내가 마셨던 녀석들은

기본적으로 희석주와는 다르게

도수가 높고 진했던 것 같은데

이친구는 연하더라고~

향즐기면서

홀짝 넘기기에는 좋은 듯.

 

그리고 비판을 해보자면..

주종을 바꾸는 것을 지양하면

이 술은 나는 많이는 못마시겠다.

아로마향이라는 특징이 장점이라면 장점인데

술을 많이 드시는 분들이라면

이게 질리거나 너무 획일적인 자극일 수도 있겠다.

물론 반주로 한병정도면 충분.

3병 4병 마시기에는

좀 색이 강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취향이 녹아든 내용이라

독자분들은 적당히 참고하시면 될 듯:)

 

 

그렇게 오늘은

친구네 초대를 받아

맛있는 삼합과 함께 마셔본

고창 소주!

꽃향이 가득한 증류주였던

꽃빛서리에 대해 포스팅해봤다.

나와 같은 애주가분들은

가볍게 참고하시고

나는 이렇게 포스팅 마무리!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이야기로

부지런히 찾아오도록 하겠다.

 

적당한 음주!

건강한 음주!

좋은사람과 좋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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