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맛집 명화당
45년역사 분식마니아도 맛있네
오늘은 바로 얼마전
(사실 바로 어제 일이다.ㅋㅋ)
혜윰님과 함께 저녁으로 먹었던
명동 맛집!
분식의 45년 역사!
명화당에 방문한 이야기를
가볍게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이날 우리는 포장을 했고
혜윰님의 소개로 알게된 곳이고
혜윰님은 언니에게,
또 어머님에게
구비전승되고 방문하면서
알게된 곳이라고 한다.
보니까 45년된 곳이라고...ㄷㄷ
이게 장사로 40년을 넘기는게
진짜 쉬운게 아닌건데...
10년도 힘들었는데...ㄷㄷㄷ
여튼,
주인공 소개도 했으니
얼른 본론으로 넘어가서 이야기하자.
본론으로 고!고!
먼저,
명동 맛집 명화당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위에 첨부하니
그 위치를 참고하면 되겠다.
[위치]
도로명 주소
서울 중구 명동4길 30 2층
지번 주소
서울 중구 명동2가 55-3 2층
우리는 호캉스를 하면서
저녁으로 먹을 생각이었고
숙소 기중에서 상당히 가까운 위치였다.
그리고 을지로입구역이나 명동역에서도
걸어서 방문하기 어렵지 않은 위치.
오랜만에 명동길 걸었는데
가게들...많이 빠졌더라.
워낙 아는 곳도 없었는데
더 아는 곳 없더라고...ㄷㄷ
그 많던 좌판들도 사라졌고.
옛날과는 많이 다르긴 했다.ㅋㅋㅋ
그렇게 지도에 표시된 곳에 도착하니
위 사진처럼 건물 2층에 간판과 함께
명동 맛집 명화당이 위치하고 있었다.
가게 앞에 도착했으니
가게의 기본적인 정보도
간단히 정리해서 공유하도록 하겠다.
[영업시간]
매일
09:00 - 22:30
[연락처]
02-777-7317
[기타 사항]
국민지원금,
포장
이정도로 정리했고
더 자세한 내용은
위 연락처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검색하던 중에보니
이연복 샘이 칭찬했다는 얘기도 있더라?
TV에 나온적이 있는 곳인까?
하긴 세월이 세월인지라
매체에 나오더라도
몇번은 더 나왔을 것 같긴하지.ㅋㅋ
오호라 이런곳이구만
그렇게 보고 바로 2층으로 이동!
사진에 깨알 혜윰님.ㅋㅋㅋ
그렇게 가게로 들어와서
포장 가능한지 확인했고,
다음은 명동 맛집 명화당의 메뉴판.
메뉴, 가격, 구성을 참고하면 되겠다.
위에 보이는 장소가 홀인데
홀도 테이블 있고 손님들도
딱 마침 식사시간이기에
계속 로테이션 돌면서 식사중이었다.
피해가 되지 않도록
메뉴판 사진만 찍었고
홀은 쿨하게 생략.ㅋㅋㅋ
독자분들은 간단히 가게 느낌만 참고하시길~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명화당 김밥,
떡볶이,
쫄면.
이렇게 구성했다.ㅋㅋㅋ
다 내가 싹 좋아하는 녀석들로~
잠시 기다렸다가
포장을 받고 계산.
사장님과 대화를 나누니
45년 되었다 하더라고~
(그래서 알게 된 것이다.ㅋㅋㅋ)
1980이라고 간판에 적혀있어서
40년 정도된 줄 알았는데
더 오래전부터 했던 것 같더라고.
혜윰님 어머니도 다니셨던 곳이라니
사장님께서 그럼 젊었을 때부터
종종 오셨을 것이라고~
크 시간이 머물던 분식집 갬성.
이래서 노포 좋아한다니까.ㅋㅋㅋ
현재 2대째 물려받고 있다고 한다.
이정도 인사를 나누고
얼른 숙소로 도망.ㅋㅋㅋㅋ
배고프니까 밥먹어야지.ㅋㅋ
그렇게 숙소로 도착하자마자
손을 깨끗하게 씻고
명동 맛집 명화당 포장 언박싱.
위 사진처럼
옛날 그느낌르 포장해주셨다.
이게 앞에서부터 보면
포장용 봉지부터 김밥 포장지까지
명화당의 로고가 보인다.
아주 인기와 함께
전문적인 분식집 갬성이 있는데
포장 케이스와 랩핑은
클래식함이 묻어있는.ㅋㅋㅋㅋㅋ
개소리 그만하고 메뉴들을 보자면.ㅋㅋ
보면서 먹어본 느낌도 공유해야지.
먼저,
명동 맛집 명화당 쫄면.
이건 내가 쫄면을 원래 좋아하기도 하는데
내가 포장 픽으로 선택했더니
혜윰님께서도
여기 쫄면이 맛이 특별하다고
그래서 추천해주려고 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조금 설레면서 먹어봤는데
뭐랄까....무슨 젓갈이려나?
아니면 육수나 향신료인가?
쫄면에 기본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초장느낌 베이스 소스보다
고춧가루와 함께,
회냉면을 먹으면 회냉면 소스에
특유 향이 있는 것처럼
이것도 특유 향이 있더라고.
어떤 특별한 재료가 들어가는 것 같은데
해산물쪽은 또 아닌 것 같은데
그 감칠맛이 시원하고
아주 매력적이더라고.ㅋㅋㅋㅋ
그리고 좀 매운 편이라
혜윰님보단 내가 더 좋아하는.ㅋㅋㅋ
(혜윰님 맵찔잌ㅋㅋㅋㅋ)
아 이거 잘 골랐네.ㅋㅋ
그리고
명동 맛집 명화당의 시그니처일
명화당 김밥.
이것 역시 김밥을 꺼내니
바로 일반적이지 않다고 느겼는데,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밥색이 흰색이 아니더라고?
배이지색? 연갈색?
뭐 이런 색이었는데
딱 먹으니 알겠더라고.
뭔가 약간 초절임 밥이더라.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초밥에 밥을 보면
일반적인 맨밥이 아니라
식촛물이라고 하지?
그런거 살짝 넣고 절인(?) 그런 밥?
간이 되어있는 밥이잖아?
그런 비슷한 김밥이더라고!
초밥스러운 것 같은데
김밥의 속이 있으니
더 야무지게 먹히는 맛.ㅋㅋ
김밥 가격이 좀 있는 것은
이런 퀄리티때문인 것 같더라고.
개인적으로 김밥만 먹는 것은
자주 하지 않는 편인데
이건 간도 좋고 좋았어.ㅋㅋㅋ
혜윰님 픽 좋았어.ㅋㅋㅋ
그리고 그다음
우리가 좋아하는
특히 분식 마니아는 내가 좋아하는 떡볶이.
명동 맛집 명화당을 방문하려고 했던 것이
분식을 먹고 싶어서,
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였으니
바로 픽했던 메뉴였다.
떡볶이 떡은 쌀떡이었는데
국물은 밀떡의 느낌,
그 쌀가루, 밀가루가 풀어져서
꾸덕 혀에 다 사르르 녹아드는
그런 깊은 맛이 있더라고.ㅋㅋㅋ
깊다고 표현하는게 좀 이상한데
그 오랜 꾸덕거림이 있다.ㅋㅋㅋ
그리고 살짝 매콤.ㅋㅋㅋ
고춧가루 알갱이도 혀에 돌돌거리고
밥이 있어도 좋고
라면사리가 있었도 좋고
다 있으면 좋을 것 같더라고.ㅋㅋㅋㅋ
이건 국물도 마셨는데
혜윰님이 짜다고 말렸다.ㅋㅋㅋ
그래도 반은 먹었으니 개이득.ㅋㅋㅋ
그렇게 혜윰님의 소개로
분식인생 45년에 빗나는
명동 맛집 명화당에서
분식 포장으로 야무지게 저녁 먹었다.ㅋㅋ
분식 마니아가
조금 늦게 알게된 게 아쉽지만
그래도 이제 알게되서
명동에 놀러올 이유가 생긴 것 같다.
아 좋더라고.ㅋㅋㅋㅋ
다음에는 거기 가서
테이블에서 먹어보기도 해야지.
만족!
늘 흥하길 바라고
앞으로 더 오랬동안
맛있는 음식 보여주시길.ㅎㅎ
그럼 이렇게 포스팅 정리하고
나는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이야기로
부지런히 찾아오도록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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