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시장 맛집 청아라 생선구이
역시 한식 백반이 좋구나
오늘은 바로 얼마 전
토요일에 지인과 함께
점심을 먹고 온 이야기를
가볍게 기록하는 시간을 갖겠다.
상암동에서 멀지 않은 망원동.
어렸을 때부터
옆동네를 다니면서
성산동, 중동, 연남동, 망원동
합정, 홍대...등등
뭐 근처는 다 돌아 다녔다.ㅋㅋ
이날도 지인과 함께
점심으로 망원동에서 어슬렁~
뭐 먹지 하면서 고민하는데
역시 블로그를 운영하는 지인이라
동네 여기저기를 많이 알고 있다.ㅋㅋ
그래서 지인의 추천으로
함께 한식으로 백반.
그냥 백반이기 보다는
고등어 생선구이에 탕 놓고
함께 밥을 먹자는 의견으로 수렴!
그렇게 찾아가게 된 곳이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
망원시장 맛집 청아라 생선구이이다.
그럼 주인공 소개도 끝났으니
부지런히 본론으로 넘어가서
이야기를 계속 해보겠다.
본론으로 고!고!
먼저,
망원시장 맛집 청아라 생선구이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위에 첨부했으니
그 위치를 참고하면 되겠다.
<위치>
도로명 주소
서울 마포구 망원로 52
지번 주소
서울 마포구 망원동 416-43
나와 지인은
동네에서 찾아가는 길이고
지인이 아는 곳이기 때문에
편하게 방문할 수 있었다.
다른 분들에게
그냥 가볍게 길을 설명해보자면
망원우체국 사거리에서
(지금 폐국하다고 말이 많은..)
망원 한강공원방향으로 가다보면
망원시장과 월드컵시장이 이어지는
신호등이 하나 있다.
거기 조금 더 지나서 왼편에 위치한다.
마을버스 09번을 타고
방문할 수도 있으니
이것도 가볍게 참고하시길 :)
역시 동네를 잘 아니까 좋구만.
그렇게 지도에 표시된 곳에 도착하면
위 사진처럼 망원시장 맛집!
청아라 생선구이가 자리잡고 있다.
가게 앞에 사장님께서
나와서 생선을 굽는 구조라서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가게에 도착했으니
가게의 기본 정보를 정리해서
여기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다.
<영업 시간>
매일
11:00 - 22:00
라스트오더 21시
브레이크타임
15:30 - 17:00
일요일 휴무
<연락처>
02-324-9295
<기타 사항>
단체석,
주차,
포장,
예약,
무선 인터넷
그리고 인터넷에
이 곳의 설명이 되어있어
함께 정리해서 공유하니
독자분들은 참고하면 되겠다.
이곳을 매일 생선을 직접 손질해
구워서 제공하는 곳이라고 한다.
6년된 천일염(신안)으로
생선을 숙성시킨다고~
이렇게 정리하면
대충 가게 느낌이 올 것 같다.
그리고 도착해서
가게 앞 사진을 찍는데
사장님께서 나를 보고
사장님도 나와야 되냐고..ㅋㅋㅋㅋ
그래서 한장 찍어서 올려드렸다.
사장님께서 허락한 사진이니
이렇게 공유해드려야지 :)
주로 포스팅하고
다음 방문할 때
사장님께 선물로
포스팅을 보여드리곤 한다.
뭐 이득을 바라고 하는 건 아니라
같이 가게하고 장사하는 사람으로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함께 힘내서 이겨내고자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재능기부(?) 하는 개념이다.ㅋㅋㅋ
이게 뭔지도 모르는 분도 계시지만
좋아하시는 분들을 보면
괜히 보람되고 즐겁다.
이맛에 블로거 하지 :)
가게에 들어가기 전에
가게 앞에 있는 메뉴판으로
어떤 메뉴가 있는 가게인지
슬쩍 구경할 수 도 있었다.
망원동에서 10년 이상
생선구이로 장사하는 곳이
얼마나 있을지 생각해봤다.
현재 망원에 있는 가게들 중에
생선구이를 하는 백반집.
그 백반이 10년이 넘었다면
몇군데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만큼 이동네는 많이 변했다.ㅋㅋ
과거의 갬성을 가지고
가게 안으로 이동~
다음은 망원시장 맛집
청아라 생선구이의 메뉴판이다.
메뉴, 가격, 구성 등을 참고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생선구이 집이니
대표적인 고등어, 갈치, 삼치와 같은
생선구이를 판매하고 있고
그 생선들로 만들 수 있는
탕이나 조림을 가지고 있었다.
구성이 어지럽지 않아 좋더라.ㅋㅋ
이날 주문한 메뉴는
고등어구이,
알탕.
술은 놉!
이런 구성이었다.ㅋㅋㅋ
운전해야해서 안 마셨다.
특별사유가 없었다면 마셨을 듯.ㅋㅋ
그렇게 메뉴를 주문하고
음식을 잠시 기다리면서
망원시장 맛집 청아라 생선구이의 내부.
점심시간을 맞춰가서 그런지
토요일에도 손님이 많았다.
망원동은 이제
동네장사라고 하기엔
너무 상권장사가 되버린 듯.ㅋㅋ
길에도 젊은 사람이 진짜 많았다.
가게 안에도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인테리어와 느낌 사진은 생략.
우리 옆에 빈 테이블이 있어
그냥 가볍게 참고만 하시라고
한 장 찍어 공유한다.
다른 분들 식사하는데
방해할 수 없었다.ㅋㅋ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망원시장 맛집 청아라 생선구이의
먹방의 모습으로 넘어가겠다.
먼저 자리에 앉으면
위 사진처럼 숭늉을 준다.
가게에 큰 통에 만들뒀다가
손님들이 오면
그때 바로 꺼내서 준다.
물대신 먹는 용도일 듯.ㅋㅋ
고소~하니 한식 스타일.ㅋㅋ
그리고 메인을 비차는 기본반찬.
김과 간장도 좋지만
김치, 콩나물무침 등도 괜찮다.
기본적으로 간이 세지 않고
삼삼하니 괜찮았다.
그리고 주문한 메인 요리.
고등어 구이이다.
사이즈가 크고 튼실한 고등어.
사이즈 참고하시라고
도라에몽 같은 내 손을.ㅋㅋ
망원시장 맛집 청아라 생선구이는
앞서 설명한 것 처럼
살짝 간간하게 간이 되어있었고
칼집을 적당하게 내서
큼직한 덩어리로 먹기 좋았다.
살짝 고추냉이+간장과 함께
고갈비 느낌으로 먹으면
아주 기가막히게
술이 당긴다...ㅋㅋㅋㅋ
최근에 다녀왔던
생선구이 집도 좋았는데
여긴 사이즈가 더 크고
큼직하니 더 좋은 것 같다.
물론,
여기가 거기보다
살짝 더 비싸긴 했지.ㅋㅋ
그리고 청아라 생선구이의 알탕.
여기도 저번 그식당과
같은 구성 메뉴이다.ㅋㅋㅋ
딱 마음에 드는 구성이고
또 괜히 비교도 해보고 싶고.
누가 더 맛있고 없고가 아니라
여긴 이렇게 하는구나~
저긴 저렇게 하는구나~
이른 느낌으로.ㅋㅋㅋ
곤이는 암컷의 알집
이리는 수컷의 정소집
이렇게 생각하면 되는데
역시 곤이가 내스타일.ㅋㅋㅋㅋ
해동된 곤이 이리가
알탕에 잘 들어가 있었다.
약간 작은 파츠들이긴 했는데
부족한 양은 아니였다.
그리고 청아라 생선구이의
알탕을 먹으면서 의문.
왜 칼칼하고 진한 맛보다
소소하고 깔끔한 맛이 나지?
왜 그런지 궁금해서
알탕을 좀 들여다보니
다른 집들보다
(또는 다른 집에는 없는)
콩나물을 많이 넣었더라.
그러니까 국이 시원하고 깔끔하지.
해장으로도
괜찮을 것 같은
깨끗한 국물이었다.ㅋㅋㅋ
그렇게 오랜만에 망원동에서
망원시장 맛집을
지인에게 추천받아
지인과 함께 점심으로 다녀왔다.
리얼하게 먹고 있던
위에 보이는 사진.
ㅋㅋㅋㅋㅋㅋ
정경도 하나 해줘야지.ㅋㅋ
썸네일 용으로.ㅋㅋㅋㅋ
이렇게 한식 백반으로
든든하게 먹고 돌아왔다.
망원시장 맛집!
청아라 생선구이의 내용을
찾는 분들에게
참고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고
이렇게 깔끔하게 마무리!
다음 시간에는
또 다른 이야기로
가볍게 찾아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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