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딧 담 스페인 수입맥주 고수가 들어간 맥주라고?

 

이네딧 담 스페인 수입맥주

고수가 들어간 맥주라고?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얼마전 친구들과 함께

펍에서 마셨던 맥주에 대해서

가볍게 포스팅하는 시간을 갖겠다.

 

이렇게 포스팅하면서

나의 애주가의 술도감 카테고리의

또 한가지 이야기를 추가해본다.ㅋㅋ

 

오늘의 주인공은 맥주로

한국 맥주는 아니고~

수입맥주, 세계맥주이다.

원산지는 스페인이고

폅 사장님께서 소개해주실 때

고수가 들어간 맥주라고 하셨다.

고수가 들어간 맥주!?ㅋㅋ

이름은 이네딧 담.

 

처음 접해보는 맥주였고

오늘의 주인공 소개도 끝났으니

얼른 본론으로 넘어가도록 하겠다.

본론으로 고!고!

 

 

먼저,

위에보이는 맥주가

이네딧 담이라고 하는

스페인 맥주의 모습이다.

 

 

나는 이 맥주를 처음봤다.

가운데 노란 별과

짙은 브라운계열의 병이

오묘하게 이쁘다고 느꼈다.ㅋㅋ

 

 

그리고 이터넷과

맥주 옆에 붙은

제품 안내를 통해서

이네딧 담의 기본적인 정보를

정리해서 함께 공유하겠다.

물론,

내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주관적인 판단으로

가볍게 정리해보겠다.

이네딧 담

(Inedit Damm)

 

[제품명]

이네딧 담

 

[식품유형]

맥주

 

[원산지]

스페인

 

[알콜]

4.8%

 

[제조회사 및 소재지]

C.C..DAMM, S.L ROSSELLO 515.08025

BARCELONA SPAIN (스페인)

[수입회사 및 소재지]

(주)뮤즈인터내셔날

경기 고양시 덕양구 동산1로1길 13-11

 

[원재료명]

정제수, 보리맥아, 밀,

설탕, 이스트, 호프,

코리앤더, 비타민C

 

*밀함유

 

원재료에서 코리엔더가

우리가 흔히 고수라고하는

향신료라고 하덜다.

고수풀이 함유되었다니..

뭔가 신선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이네딧 맥주에 대한 설명을

함께 참고하게 되었다.

이네딧 맥주의 뜻은

'예전에 시도된적 없는'이라고 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페란 안드리아 쉐프가

자신의 엘블리 레스토랑에서

사용하기 위해 만든 맥주라고 한다.

궁금해서 페란 안드리아를 검색하니

어디선가 본적있는 사람이었다.

나도 어디서 본적이 있는 것 같다니..

유명한 분이 맞긴 한가보다.

아니면 기분탓인가..ㅋㅋㅋ

 

 

 

라거 맥주와 밀 맥주를

섞어 만든 맥주라고 하며

고수와 함께

오렌지 껍질을 넣어 만들었다고 한다.

탁한 오렌지 색을 띠며

고수 향과 오렌지 향,

그리고 밀 곡물 특유의 향을

느낄 수 있는 맥주라고 한다.

 

이 정도로만 정리하고

다음으로 패스~!

 

 

이네딧 담에 대해서

가볍게 알아봤으니

당연히 이젠 마셔봐야지?ㅋㅋ

내가 마셨던 기억을 살려서

마셔본 후기를 기록하자면~

 

"후기"

고수가 들어있다고 해서

내가 고수를 먹으면 느끼는

떨떠름한? 묵직한 녹색의 향?

말로 표현하긴 힘들지만

분명 독자분도 느끼는

그런 고수의 향이 있을 것이다.

그향이 많이 날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그향이 강해서

거부감이 들거나 하진 않았다.

오히려 오랜지향이나 함께

쌉싸롬~하게 살짝 돌아서

향으로 마시고

넘김을 즐기는 맥주인 것 같다.

 

맥주는 제조하면서

어떤 재료를 어떻게 함유하고

어떻게 발효하느냐에 따라

맛이 많이 달라진다고 하는데

'고수'라는 재료를 넣는 맥주를

이번에 처음 접하게 되어 즐거웠다.

스페인 수입맥주라고 하는데

까먹지 않을 것 같다.ㅋㅋ

이름이 좀 외우기 어렵지만~ㅋㅋㅋ

신선했던 맥주.

 

그럼 이렇게 정리하고

다음 시간에는 또 다른 이야기로

가볍게 찾아오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