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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이광재 노무현이옳았다 국가정책도 생각해보면서 독서서평

아카홀릭(a.k.aholic) 2020. 12. 1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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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노무현이옳았다

국가정책도 생각해보면서 독서서평

 

오늘은 오랜만에

마음의 양식을 쌓아

책을 가볍게 이야기해보는

책리뷰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다.

 

맨날 먹긴 많이 먹는다

리얼 살만 찌지 말고

양식의 살 좀 찌우자…ㅋㅋ

 

그래서 오늘 준비해본 책은

이광재 노무현이옳았다

어? 이 책 뭐지?

아광재?

노무현?

국가정책?

30대추천도서?

한 번 읽어볼까?

재미있겠는데?

이렇게 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모든 것을 스포하는 게 아니라

나의 생각을 적고

그 내용을 공유하는 식으로

함께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다.

 

그럼 얼른 본론으로 넘어가보자.

본론으로 고!고!

 

 

위에 보이는 책이 오늘의 주인공

이광재 노무현이옳았다이다.

푸른 빛의 책으로,

책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 해보면~

 

 

먼저,

정치 관련 책이 아니다.

정책 관련 책이다.

비판적이고 열린 사고로

저자의 생각과 함께

열어두고 생각하면서 읽기 좋은 책이다.

 

이 책은 과거,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을 다시 생각하며

<국가 재설계, 새로운 나라를 향한 정책 디자인>을

쉽게 풀어 쓴 책이라고 한다.

나도 이 말에 동의한다.

 

그렇다고 정책이라고 해서

무겁거나 어려운 내용이 아니라

기본적인 이해만 있어도

책을 통해서 쉽게 알아볼 수 있었다.

내가 직접 살아온 시간을

살짝 돌아보면서 느낄 수 있는

사회면을 다루고 있는 책이었다.

책의 제목이

『노무현이 옳았다』의 이유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옳고, 그르다라는

이분법적 평가를 위한 것이 아니며

그가 던진 근본적 질문들을

진화시키고자 하는 노력 중 하나”라고

책에 담겨 있으니

이상하게 와전하고 오해하지 않길.

 

 

그럼 저자에 대해서도

가볍게 알아봐야 할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이광재 의원이다.

강원도 평창 출신으로,

원주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나왔다.

1988년 23세에

국회의원 노무현의 보좌관으로 정계 입문,

2002년 ‘대통령 노무현’의 탄생에

기여한 인물이기도 하다.

30대에 참여정부의 첫 국정상황실장으로

주요 국가 정책 디자인에 매진하기도 했고,

17, 18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2010년 강원도 도지사에 당선되었다.

2011년 정계를 떠나

중국을 배우기 위해

2년 동안 칭화대학교에

적을 두고 중국 최고지도자들과

함께 교류했으며,

이후 싱크탱크 ‘여시재’의 원장으로 재임하며

국가 미래전략을 연구했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 당선되어

(강원도 원주시 갑)

정계에 복귀했고,

민주당 K-뉴딜위원회 총괄본부장으로서

코로나19로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이미 와있는 미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정책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한다.

간략하게 요약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내용을 참고하여 적은 이유는

나보다 정책, 인물, 도서 등에

관심이 많고 박식한 분들이

저자(인물)에 대한 내용을 통해서

더 심층적으로 책을 이해하고

함께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서이다.

 

작품에서 작가의 역사가

큰 의미가 있는 것처럼.

 

 

그렇게 전반적으로 알아봤으면

본격적으로

이광재 노무현이옳았다 읽어보면서

그 내용들은 간략하게 전달해보겠다.

 

책의 내용들 보단

정리하고 느낀 점 정도로~

앞에도 말했지만

나는 스포할 생각이 아니라

기록하고 공유하는 정도로

포스팅 하고자 한다.ㅎㅎ

 

오랜만에 독서생활 :)

 

 

초반부터 인상적인 내용이 담겨있었다.

 

내가 과거부터 비판적이던

이분법적인 정치.

반대를 위한 반대.

이런 내용을 담고 있었다.

 

 

결국 이 책에서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함에

(더 나은 미래)

같은 목적을 가지고 힘을 합쳐야 하는데

찬성, 반대.

좋다, 싫다.

이런 이분법적인 사고,

기득권을 차지하고 지키려는 태도를

확실하게 비판하고 있는 부분이었다.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쏙 드는~

삶은 객관식이 아니라

주관식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다르고

다름을 인정해야

좋은 방향이 제시된다고 믿는다.

그렇기에 이번 기회에

국가정책도 이런 시각으로 접해보니

재미있는 경험이 되었다.

 

 

그리고

궁금한 분들을 위해

이광재 노무현이옳았다의 목차.

 

목차 해드라인 정도는

함께 공유해도 좋을 것 같아서~ㅎㅎ

 

어떤 구성인지,

어떻게 국가정책을 다루는지

독자분들이 직접 참고하시면 되겠다.

 

 

그리고 나는 1장부터

차근차근 읽기 시작했다.

 

전반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비유와

어렵지 않은 어휘들로

읽는 것이 어렵거나

잘 읽히지 않거나

이런 문제는 없었다.

소설 읽는 것처럼 술술~

 

 

아래

간단하게 내용도 정리해보겠다.

그리고 전부는 아니어도

가장 인상적인 부분에는

내 느낀 점도 살짝 녹여보겠다.

 

먼저 1장.

세대, 너와 나의 에너지가 모두의 시너지로

 

기성세대와 세대 차이를

시대 흐름과 이야기 하면서

갈등을 에너지로,

청년들을 지지하고

실패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이 필요하다고 한다.

 

현재 20~30대를 살고 있는 사람에게

공감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2장.

정치, 균형으로 모두의 나라를 열다.

 

앞에 언급한 느낀 점과 비슷한데,

정치 진영을 떠나서

분열된 정치를 끝내야 한다는 내용이다.

어떻게?

“‘협치와 연정’을 통해.

권력을 나눠서라도

국민이 손해보지 않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 구체적인 내용으로

‘선거 전 공통 공약 입법화’를

제안하고 있는데

이렇게 할 수 있다면 좋겠다,

이러면 좀 더 합리적이고

멀리 보고 정책을 펼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들게 했다.

 

 

그리고 3장.

기술, 혁신의 중심엔 언제나 사람이 있다

 

여기선 기술혁신이 주된 주제로

리더, 국가 R&D 혁신, 디지털 기술 등을

내용에 언급하면서

기술을 주도하는 나라가 되기 위해,

<혁신 창업국가>로 성장하기 위해

고찰해볼 수 있는 파트이다.

 

얼마 전 이슈였던

'타다'에 대한 내용도 녹아있어

실질적인 사회에

밀접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4장.

교육, 질문하는 교육으로 전환하라

 

이광재 노무현이옳았다에서

가장 흥미로운 주제이다.

교육.

내가 가장 관심 있는 부분이다.

 

현재 교육학을 석사로 전공하고

곧 졸업하게 되는 이유도,

학사에서 전공을 살리지 않고

교육학으로 전향한 것도

이 책의 의견과 상당히 밀접하다.

여기서는

한국이 발전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역시 '교육'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한국의 교육을 다시 생각해보고

세계적인 교육 흐름을 읽어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데,

여기서

세계적인 온라인 대학 ‘무크(MOOC)’와

전 국민이 최고의 동영상 교육 콘텐츠를

무제한 공급 받을 수 있는

이른바 ‘교육판 넷플릭스’ 등이 담겨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무너진 계층이동의 사다리를

일부 복원할 수 있고

더욱 창의적인 인재들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수 있다는 내용이다.

 

정말 전적으로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다.

내가 비록 과거 교육의 틀에서

교육을 받고 자라왔지만

적어도 우리 미래들에게는

조금이나마

더욱 성장된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고 싶다.

그러니 내가 더 열심히 해야 하고

부지런히 발전해야지.ㅎㅎㅎ

 

아주 매력 있는 파트.ㅋㅋ

 

 

그리고 5장.

부, 누구의 것이 아닌 우리의 것으로

 

여기에서는

국가 균형발전을 이야기하고 있다.

수도권에만 너무 밀집된 인구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이를 해결하고 개선하기 위해서

지방이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해야 하는 내용을 다룬다.

여기서

저자가 여야 의원들과 함께 공동 발의한

‘혁신•기업도시 발전을 위한 20개 법안’도

참고하면서 넘어갈 수 있다.

 

대한민국 전역에서

활성화되고 이용되고

함께 시너지를 내야 한다.

하루 빨리 실현되었으면 하는~ㅎㅎ

 

 

그리고 6장.

글로벌, 세계의 중심에 대한민국을!

 

'세계 일류들과 함께하는 나라'로,

'아시아와 태평양이 만나는 곳으로

세계의 중심에 위치하자'는 내용으로,

싱크탱크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면서

싸이월드와 페이스북,

아이리버 등을 설명하면서

(내가 너무 지내온 과거라 재밌다ㅋㅋ)

성공을 위한 생태계를 말하고 있다.

 

싱크탱크, 연구 시스템 등

내가 생소했던 정책이나 사회면도

참고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결장이 있는데

여긴 저자의 생각을

정리하고 녹여낸 부분이라

따로 요약은 생략하겠다.

독자분들이 읽고 함께 공감했으면

좋을 것 같아서 ^^

 

 

이렇게

이광재 노무현이옳았다를

크게 읽어보고 포스팅해봤다.

 

나도 모르게 거부감이 들었던

국가정책이라고 하는 것을

좀 더 순화되고 편하게 이해할 수 있었고

정치적 색을 지우고

너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조금씩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

하나씩 바꿔야

생태계 전체가 바뀐다는 생각.

책이 재미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 사람들에게

책을 빌려주면서 추천해주고 싶다.

혜윰님께 먼저 전달해야겠다.ㅋㅋㅋ

 

위 내용들은

내가 풀어낸 부분도 많으니

더 자세한 내용들은

아래 첨부한 상세페이지에서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그럼 이렇게 포스팅을 마무리하고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이야기로

가볍게 찾아오도록 하겠다.

https://bit.ly/3mHanb5

 

노무현이 옳았다 - 교보문고

『노무현이 옳았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꿈인 공정하고 상식이 통하는 ‘사람 사는 세상’으로 향하는 발판을 제안한다. 권위주의를 타파하고, 자신이 속한 정당이 아닌 오롯이 국민만을 바라

www.kyobobook.co.kr

http://kko.to/_uz2IXbY0

 

노무현이 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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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체 출판사로부터

책 및 원고료를 지급받았음을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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