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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자가먹는것

강서 맛집 등촌 최월선칼국수 버섯매운탕 서울스토리 2019 오래가게

아카홀릭(a.k.aholic) 2019. 10. 1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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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맛집 등촌 최월선칼국수 버섯매운탕

서울스토리 2019 오래가게

 

오늘은

서울스토리라는 사업과

2019 오래가게에 대해서

가볍게 알아보면서 공유하고

이 중에 한 곳을 방문해서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겠다.

 

서울스토리라는 사업을

모르는 분들이나

생소한 분들은

이번 기회에 쉽게 이해하고

앞으로 계속되는

스토리들에 관심을 가져줬으면 하는

그런 작은 마음도 함께 담아본다.

그럼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겠다.

 

먼저,

서울스토리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간단명료하게 말하자면

서울스토리는 서울에 숨은

명소를 시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함께 공유하는 곳이다.

장소처럼 곳이라고 해야할지

사업이라고 표현해야할지

조금 고민 되지만

그런 모임, 그런 장소

모든 의미가 통할 것 같다.

 

매년 운영되고 있는 서울스토리는

서울의 맛있는 가게나

오래된 가게, 멋있는 장소.

또는 이야기가 있는 곳을

함께 공유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오래가게는

2017년부터

서울의 세월을 지켜온 가게를

'오래가게'로 선정하고 있다.

 

2018년에는

용산구,마포구,서대문구,은평구를 대상으로

26개의 오래가게를 발굴 및 선정했고

2019년에도

오래가게를 선정해서

서울의 역사와 정서를 담고있는 가게를

더 많이 알리고 즐길 수 있게

공유하는 채널이 되겠다.

 

이렇게 정리하면 독자분들이

서울스토리가 무엇인지,

오래가게가 무엇인지

가볍게 정리되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정리하고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서

알아보셨으면 좋겠다.

내가 정리한 이야기들을

더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곳이다.

http://www.seoulstory.kr/front/kor/index.do

 

서울스토리

이야기로 떠나는 서울 여행, 당신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www.seoulstory.kr

그렇게 서울스토리.

2019 오래가게를 알아봤다.

그럼 설명만 하지말고

직접 찾아가보는 시간을 갖겠다!

 

 

다양한 2019 오래가게가 있지만

오늘 함께 방문해볼 곳은

내가 이전부터 알고있던 곳으로

오래가게 선정된 것을 보고

반가워서 바로 선택하게 되었다.ㅎㅎ

 

오늘의 오래가게 주인공은

강서구 등촌동에 있는

강서 맛집!

등촌 최월선칼국수이다.

그럼 부지런히 방문하러이동하자!

먼저,

강서 맛집!

등촌 최월선칼국수 버섯매운탕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서 첨부하니

그 위치를 확인하면 된다.

 

 

<위치>

도로명 주소

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로64길 68

지번 주소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촌동 654-95

 

가게 위치를 잠깐 알아보자면

전철 가양역에서 가깝다.

물론 등촌역에서도 괜찮다.

그리고 2블럭나온 큰 길에는

버스정류장도 있기에

대중교통으로도 방문하기 용이하다.

요즘 인터넷이 너무 잘 되어있어

방문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이정도만 가볍게 정리하고

다음으로 넘어가자!

위 지도에 표시된 곳에 도착하면

위 사진의 모습처럼

강서 맛집!

등촌 최월선칼국수 버섯매운탕이 있다.

위에 보이는 가게가

2019 오래가게에 선정된 곳!

도착했으니 가게의 기본적인 정보를

인터넷 등에서 정리해서 공유하겠다.

<영업시간>

연중무휴

매일 11:30 - 21:30

브레이크타임

매일 16:00 - 16:30

 

<연락처>

02-3661-2744

 

<기타사항>

주차,

예약

 

<특이사항>

맛있는녀석들 106회 버섯매운탕

2TV생생정보 228회 버섯매운탕/칼국수

2TV저녁생생정보 125회 버섯매운탕칼국수

 

TV프로그램에서 여러번 소개되고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곳으로

이미 과거부터 나 역시 알고 있던 곳이다.

인터넷에 이곳을 소개하는 글이 있어

정리해서 함께 공유해본다.

등촌 최월선칼국수 버섯매운탕은

버섯매운탕이 있는 집으로

버섯매운탕을 먹고

거기에 칼국수!

마무리로 볶음밥까지!

3코스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렇게 깔끔하게 소개하고

바로 가게안으로 들어가자.

다음은

강서 맛집 등촌 최월선칼국수 버섯매운탕의

메뉴판과 안내판 사진들이다.

메뉴판에서는

메뉴, 가격, 구성 등을 참고하면 된다.

 

사진으로도 전해지는 모습인데도

세월을 느낄 수 있다.

벽지의 색도 그 세월을 말해준다.

낡은 메뉴판에

메뉴 가격을 변경하면서

붙인 가격표 스티커를 보면

역시 세월을 느낄 수 있다.

 

 

가장 최근에 방문했던 시기가

올해 1월이었는데

아직도 같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원재료가 계속 올라서

가게들마다 마진(이익)일 줄었을 텐데

수십년의 오래가게 마인드일까?

아직도 계속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런 점을 느끼고 자리에 앉아서

버섯매운탕 2인을 주문했다.

주문을하고

강서 맛집 등촌 최월선칼국수 버섯매운탕의

가게 안쪽을 살짝 구경했다.

이곳은 1층, 2층으로 되어있다.

1층은 주방과 함께있어서

홀이 그렇게 크진 않지만

가게 안쪽에 있는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위 사진처럼 넓은 홀이 나온다.

 

 

내가 먹는 나이처럼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도

아직도 손님이 참 많다.

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점심시간을 조금 지난 시간인데도

사람은 아직 가득한 모습이었다.

 

손님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사진은 위 사진처럼

가볍게 가게 내부를 바라보고 찍었으니

이점은 양해 부탁드린다.

그냥 사진으로 가게 안에 분위기를

가볍게 참고하시면 되겠다.

그렇게 오랜만에 방문한

서울스토리 2019 오래가게!

강서 맛집!

등촌 최월선칼국수 버섯매운탕을 구경하니

어느덧 매운탕이 도착했다.

주문하면 바쁜데도 금방금방 나온다.ㅎㅎ

이모님이 신속하게 서빙해주셨다.

위사진처럼

어렸을 때 부모님을 따라

고기집이나 화로가 필요한 집에가면

휴대용버너 외에 보였던

오래된 화구가 자리마다 있다.

이모님이 점화기로

불을 켜줘야하는 그런 화구.

참 오랜만에 보는 기억이고 추억이다.

그렇게 화구에서 보글보글 끓여서

강서 맛집 등촌 최월선칼국수의

버섯매운탕을 오픈!

미나리향과 함께

얼큰하고 시원한 향이

코를 묵직하게 자극한다.

가양동에서 원조로

버섯칼국수를 만들던

그모습은 지금까지 변치 않았나보다.

그리고 그냥 버섯매운탕만 먹으면 섭섭하지~

달달 매콤한 배추김치.

기본찬으로 김치만 제공되는데

부족할 것 같지만

그래도 괜찮다.

소소한 반찬이지만

매운탕과 칼국수,

볶음밥까지 먹기엔 충분하다.ㅎㅎ

 

앞서 안내판에

배추 가격인상으로

배추김치는 추가로

제공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손님이 요청하니

배추김치도 추가해주셨다~

그모습을 보고 있으니

안 된다고 하지만

사람 정이라는게 이런 거구나싶고

그런 정으로 지금까지 이어온

그런 가게이구나 싶었다.

 

 

그렇게 보글보글 끓이고

접시에 정성스럽게 담아본

강서 맛집!

2019 오래가게!

등촌 최월선칼국수의

버섯매운탕이다.

미나리향도 좋고

버섯향도 좋고 얼큰하게~

자연스럽게 술이라도 한 잔하고 싶은

그런 비쥬얼과 맛이다.ㅋㅋㅋ

 

 

버섯매운탕에 버섯을 모두 먹으면

이젠 준비된 칼국수를 넣고

다시 한 번 보글보글 끓인다.

 

잠시의 기다림이 끝나면

이젠 버섯 다음으로

칼칼한 칼국수가 나온다.

칼국수에는 또 아까의 김치가

참 잘 어울린다.ㅎㅎ

그렇게 2차전을 돌입하게 된다.

 

먹으면서 생각해본다.

요즘같이 경기가 침체되고

물가는 계속 오르면서

서민들의 주머니가 가벼워지는 시대에

이렇게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가게가

서울에 얼마나 많이 있을까?

식사 1끼의 가격으로

코스처럼 먹을 수 있는 곳.

그런 곳이라 오래가게가 되었나보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칼국수까지 먹었다면

다시 3차전에 돌입하게 된다.

국물이 자박자박하게 남은 냄비에

준비된 밥과 계란 등

볶음밥 재료들을 넣고

구석구석 잘 섞어준다.

 

그리고 불을 줄이고

자박자박하게 졸여주면

맛있는 등촌 최월선칼국수표

버섯매운탕 볶음밥이 된다.

벌써 배가 불러오는데

계속 먹게되는 그런 유혹.

항상 볶음밥은 그런 매력이 있다.ㅋㅋ

결국 격력한 사투끝에

볶음밥까지 깨끗하게 클리어!

양도 양인데

3가지의 코스라는 것이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제 가게를 나가면서

등촌 최월선칼국수 버섯매운탕에서

받았던 정을 돌려줄 기회이다.

습관이기도 버릇이기도 하지만

맛있게 먹고

청소하기 조금이라도 편하게

위 사진처럼 정리를 했다.

식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빠지는 손님들과

그 테이블을 치우는 이모님들을 보면서

'이렇게 치우시는 구나~'하고 인지하고

그렇게 얼추 따라서 치웠던 것이다.

이제 계산하려고 나가려는데

정리된 모습을 보고

계단을 내려가는 나에게 달려와서

고맙다고 말씀하시더라.

 

이모님들은 하루에

수많은 손님을 만나면서

수많은 테이블을 같은 방법으로

치우고 또 치우셨을 것이다.

그럼 한 번이라도

그냥 편하게 치울 수 있도록

작은 실천을 한 것이다.

내 직업병이기도 하고

내가 가지는 정이기도 하다.

 

 

이모님들의 따스한 한 마디에

또 하루종일 기분이 좋을 것이고

내 행동에

이모님도 정리하시면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것이다.

나는 그렇게 믿고있다.ㅎㅎ

 

이런 가게의 정이

2019 오래가게와 서울스토리가

바라는 긍정적인 방향일 것 같다.

그렇게 기분 좋게

서울스토리 2019 오래가게!

강서 맛집인

등촌 최월선칼국수 버섯매운탕을 나왔다.

 

내 과거 콘텐츠를 보면

이곳에 대한 글이 있다.

그 글에는 다른 분들 의견도 많은데

좋은 호평도 있지만

좋지 않았다는 혹평도 있다.

 

뭐든지 동전의 양면처럼

장단은 있는 것이지만

혹평이 아쉬울 수 밖에 없었다.

개인적으로 너무 잘 먹고

즐길 수 있었던 가게였으니까~

 

그런 비판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손님에게 사랑받고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과거의 맛과 서비스를 하는

2019 오래가게라는 점에

한편으로는 뿌듯했다.

만족:)

 

오늘은 그렇게

서울스토리와 2019 오래가게를

가볍게 알아보면서

이 오래가게의 리스트 중에

한 곳을 직접 방문해보고

그모습을 담아보고 즐겨보는

인증의 시간을 가졌다.

이 가게가 말 그대로

오래오래 갔으면 좋겠고~

이정도로 정리하면서

다음 시간에는 또 다른 이야기로

가볍게 찾아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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